매출 23억 5500만 달러로 13.2% 증가…북미 LTL 사업 호조 및 AI 도입으로 효율성 극대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1.70달러로 전년 동기(1.05달러) 대비 증가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4억 34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억 4000만 달러)보다 27.6% 늘었다. 2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억 800만 달러를 창출했으며, 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억 98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분기 동안 1억 100만 달러의 순자본 지출을 완료하고, 7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매입과 7000만 달러의 기간대출 상환을 진행했다.
북미 LTL 사업이 실적 견인…유럽 운송은 구조조정 여파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핵심 사업인 북미 소화물(LTL) 부문의 매출이 14억 2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2억 4000만 달러) 대비 15.2% 성장했다. 북미 LTL 부문의 영업이익은 2억 8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9900만 달러) 대비 43.2% 급증했다. 조정 영업비율(Operating Ratio)은 79.9%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0베이시스포인트(bp) 개선됐다. 일평균 출하량은 2.8%, 일평균 물동량(톤수)은 1.0% 증가했으며,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주당 수익성은 4.4% 상승했다.유럽 운송(European Transportation) 부문은 매출 9억 27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8억 4100만 달러) 대비 10.2%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구조조정 비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1100만 달러 흑자에서 이번 분기 600만 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유럽 부문의 조정 EBITDA는 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400만 달러) 대비 9.1% 증가했다. 본사(Corporate) 부문은 9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1100만 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 품질 개선
마리오 하릭(Mario Harik) 엑스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 성장을 가속화하며 부동산 매각 이익을 제외한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56%, 조정 EBITDA는 25%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LTL 부문에서 조정 영업비율을 역대 최저 수준인 79.9%로 낮췄으며, 손상 클레임 비율을 0.2% 미만으로 유지해 회사 역사상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네트워크 전반에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해 노동 생산성을 목표치 이상으로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엑스포는 북미 지역의 자산 기반 소화물(LTL) 화물 운송 분야 선도 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간 160억 파운드의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전역에 586개 거점과 3만 8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5만 5000여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커네티컷주 그리니치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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