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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 2026-07-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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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닛 컨스트럭션, 2분기 매출 29% 증가한 14억 6000만 달러…일회성 손실로 순손실 기록

공시팀 기자

입력 2026-07-30 20:08

연간 매출 가이던스 1억 달러 상향 조정…수주잔고 74억 달러 달성

그래닛 컨스트럭션, 2분기 매출 29% 증가한 14억 6000만 달러…일회성 손실로 순손실 기록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인프라 건설 및 자재 생산 기업 그래닛 컨스트럭션(GRANITE CONSTRUCTION, NYSE:GVA)은 지난 2026년 7월 30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1억 달러 상향 조정했으나, 전환사채 관련 일회성 비영업 손실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전환사채 일회성 손실로 순손실 기록

그래닛 컨스트럭션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1억 3,000만 달러 대비 3억 3,000만 달러(29.3%) 증가한 1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2억 7,800만 달러(주당순손실 6.36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7,200만 달러의 순이익(주당순이익 1.42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주주 지분 희석을 방지하기 위해 3.75% 전환사채의 전환 청구를 주로 현금으로 결제하기로 선택함에 따라 3억 6,000만 달러 규모의 비영업 손실이 발생해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실적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2분기 조정 순이익은 1억 100만 달러(조정 주당순이익 2.16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8,600만 달러(조정 주당순이익 1.93달러) 대비 증가했다. 2분기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1억 5,200만 달러 대비 22% 증가한 1억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 1억 달러 상향

회사는 2분기 실적 호조와 향후 전망을 바탕으로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52억~54억 달러에서 53억~55억 달러로 1억 달러 상향 조정했다. 또한 연간 영업활동 현금흐름 목표치를 기존 매출의 10%에서 11%로 높였다. 조정 EBITDA 마진 전망치는 12.25%~13.25%, 자본 지출(CapEx) 전망치는 1억 4,000만~1억 6,000만 달러(전략적 자재 투자 약 5,000만 달러 포함)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상반기(6개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18억 3,000만 달러 대비 5억 4,200만 달러 증가한 2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순손실은 3억 2,000만 달러(주당순손실 7.33달러)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조정 순이익은 1억 1,300만 달러(조정 주당순이익 2.41달러)로 전년 동기 8,7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500만 달러에서 1억 3,600만 달러 증가한 1억 4,200만 달러를 나타냈다.

건설 부문 성장 및 자재 부문 악천후 영향

사업 부문별로 보면, 건설(Construction)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12억 747만 9,000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 총이익은 29.3% 증가한 1억 9,869만 4,000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분기 진입 시점의 높은 수주잔고와 최근 인수한 워렌 페이빙(Warren Paving), 패피치 컨스트럭션(Papich Construction), 케니 셍 컨스트럭션(Kenny Seng Construction) 등 신규 인수 기업들이 9,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여한 덕분이다.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CAP)는 전분기 대비 2억 5,000만 달러 증가한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억 달러 증가했다.

자재(Materials)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최근 인수한 기업들의 매출 기여(6,000만 달러)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2억 4,839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매출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4,007만 7,000달러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미국 남동부 지역의 심각한 악천후와 광산 개발 활동에 따른 생산 비용 상승이 이익률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카일 라킨(Kyle Larkin) 그래닛 컨스트럭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남동부 지역의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유기적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케니 셍 컨스트럭션 인수를 완료하고 자본 구조를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스타시 울시(Staci Woolsey)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공공 및 민간 인프라 시장의 강세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래닛 컨스트럭션은 1922년에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인프라 기업으로, 종합 토목 계약 및 건설 자재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래닛컨스트럭션 #GVA #실적발표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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