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최적화 비용 반영으로 GAAP 적자 전환... 조정 EPS는 전망치 상회
반면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비GAAP 기준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47달러를 기록해 자체 전망치 상단을 초과했다. 조정 영업이익은 현장 물량 증가, 유리한 환율 효과, 가격 인상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8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판매량 3% 증가, 가격 1% 인상, 환율 효과 1%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사업 부문별 실적 및 주요 프로젝트 현황
미주 지역 매출은 판매량이 7% 증가했으나 에너지 비용 전가분이 2%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매출은 판매량 6% 증가, 환율 효과 2%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8억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유럽 지역 매출은 에너지 비용 전가분 3% 증가, 환율 효과 3%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8억 1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및 인도 지분법 평가 이익은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사들의 기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억 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에어 프라덕츠 앤드 케미컬스는 대형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최적화의 일환으로 루이지애나 클린 에너지 컴플렉스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애리조나주 카사그란데의 제로 탄소 액체 수소 시설 및 기타 소규모 클린 에너지 유통 프로젝트도 중단하기로 했다.
반면 대만에서는 반도체 제조업체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공기분리장치 4기 등을 건설, 소유 및 운영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NEOM) 그린 수소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재생 암모니아에 대해 야라(Yara)와 마케팅 및 유통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연간 가이던스 상향 및 투자 계획
에어 프라덕츠 앤드 케미컬스는 2026 회계연도 전체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상향된 13.39달러에서 13.49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또한 2026 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3.55달러에서 3.65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회사는 2026 회계연도 연간 자본 지출 전망치를 약 35억 달러로 조정했다. 에어 프라덕츠 앤드 케미컬스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규 자산 기여, 가격 책정 조치, 생산성 향상 노력 등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어 프라덕츠 앤드 케미컬스는 85년 이상 운영되어 온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기업으로 정유, 화학, 금속, 전자, 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필수 가스와 관련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25 회계연도 기준 약 50개국에서 12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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