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3260만 달러로 39% 성장…'울트라사운드온칩' 파트너십 성과 가시화
버터플라이 네트워크의 2분기 총 매출은 32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340만 달러 대비 39% 증가했다. 이 중 미국 매출은 276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7% 급증했다. 이는 헬스케어 시스템, 의과대학 및 이커머스 고객 대상 프로브 판매 증가와 미드저니(Midjourney)와의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포함한 '버터플라이 임베디드(Butterfly Embedded)' 파트너십 매출이 견인했다. 반면 해외 매출은 국제 유통 파트너 대상 프로브 판매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500만 달러에 그쳤으나, 최근 브라질 의료기기 시장 진출로 감소폭이 일부 상쇄됐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71.4%로, 전년 동기 63.7% 대비 7.7%포인트(770bps) 상승했다. 이는 핵심 사업 대비 마진율이 높은 버터플라이 임베디드 라이선스 매출의 기여와 과거 소프트웨어 개발 투자에 대한 상각 비용 감소 덕분이다. 2분기 영업비용은 3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100만 달러 대비 19% 증가했다. 주식보상비용 등을 제외한 영업비용은 26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310만 달러 대비 늘어났는데, 이는 매출 성장과 제품 및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개월 동안 인력을 충원한 결과다.
회사의 2분기 순손실은 12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38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주당순손실(EPS)은 0.05달러로 전년 동기 0.06달러 대비 개선됐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 손실은 14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620만 달러 손실 대비 78% 개선된 성과를 보였다. 조정 주당순손실은 0.01달러로 전년 동기 0.03달러 대비 줄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2470만 달러다.
연간 및 3분기 실적 전망치 상향
버터플라이 네트워크는 2026년 회계연도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보다 상향 조정해 1억 1900만 달러에서 1억 23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2%에서 26%의 성장률에 해당한다. 연간 조정 EBITDA 손실 전망치 또한 1900만 달러에서 2300만 달러 사이로 개선해 제시했다.이와 함께 발표된 2026년 3분기 가이던스에 따르면, 매출은 2600만 달러에서 3000만 달러 사이로 예상되며, 이는 중간값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한 수치다. 3분기 조정 EBITDA 손실은 600만 달러에서 9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셉 디비보(Joseph DeVivo) 버터플라이 네트워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회사는 가이던스 상단을 초과 달성하며 기록적인 매출, 매출총이익률, 조정 EBITDA를 기록하는 또 하나의 뛰어난 분기를 보냈다"며 "두 곳의 임베디드 파트너가 당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 중인 완전히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면서 전 세계가 울트라사운드온칩(Ultrasound-on-Chip)의 역량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버터플라이는 다중 엔진 성장 기업으로 진화했다"고 덧붙였다.
임베디드 파트너십 및 사업 성과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버터플라이 임베디드' 포트폴리오에 미드저니와 알레프 뉴로(Aleph Neuro)를 포함한 신규 파트너 2곳이 추가되어 총 11개 파트너를 확보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는 6건의 신규 기업용 소프트웨어 계약을 체결하고 '컴파스 AI(Compass AI)' 소프트웨어 파이프라인을 전년 대비 유의미하게 확장했다.공공 및 교육 부문에서는 미국 보훈부(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전역에 판매할 수 있는 임시 승인을 획득했으며, 2026년 3분기 중 FedRAMP 인증 획득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VCOM과의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포함해 2분기 중 4곳의 의학 교육 파트너를 추가로 확보했다.
그 외에도 '버터플라이 가든(Butterfly Garden)'에 정밀 바늘 안내 AI 전문 신규 파트너를 추가했으며, 기존 파트너 툴 3개가 연말까지 상용화될 예정이다. 홈 & 커뮤니티 케어 부문은 2026년 하반기 첫 상업적 구현을 준비 중이며 4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시장의 경우 브라질에서 규제 승인을 획득하며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버터플라이 네트워크는 독자적인 '울트라사운드온칩' 반도체 기술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바탕으로 초음파 영상 및 감지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세계 최초의 단일 프로브 전신 휴대용 초음파 기기를 상용화했으며, 현재 3세대 제품인 '버터플라이 iQ3(Butterfly iQ3)'를 판매하고 있다.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AI 기술을 결합해 저렴하고 접근성 높은 초음파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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