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페르틴 임상 3상 탑라인 데이터 4분기 발표 예정…2029년까지 운영 자금 확보
2분기 순손실 5950만 달러 기록
디스크 메디신의 2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4690만 달러로, 전년 동기(4630만 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는 셀코드바트(selcodebart) 및 DISC-3405의 임상 연구 진행과 의약품 제조 비용, 인력 증가 등이 반영된 결과다. 판관비(SG&A)는 인력 충원 영향으로 전년 동기(1510만 달러)보다 늘어난 1810만 달러를 기록했다.이에 따른 2분기 순손실은 5950만 달러(주당 1.54달러)로, 전년 동기 5520만 달러(주당 1.58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한편,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현금성 자산 및 유가증권은 총 7억 1774만 6000달러(약 7억 1770만 달러)이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 자금으로 2029년까지 운영 계획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비토페르틴 등 핵심 파이프라인 순항
디스크 메디신은 홍혜성 프로토포르피린증(EPP) 치료제 후보물질인 비토페르틴의 임상 3상(APOLLO) 탑라인 데이터를 올해 4분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Type A 미팅을 통해 APOLLO 연구가 성공할 경우 보완요구서한(CRL) 답변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전통적 승인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 합의했다. 또한, 적격 환자를 대상으로 비토페르틴을 조기 제공하는 동정적 사용 승인 프로그램(EAP)을 미국 등에서 개시했다.골수섬유증(MF) 빈혈 치료제 후보물질인 셀코드바트는 임상 2상(RALLY-MF)에서 주요 빈혈 반응률 56%, 전체 빈혈 반응률 72%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 회사는 올해 4분기 추가 데이터를 발표하고 연말까지 FDA와 임상 2상 종료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셀코드바트는 유럽연합(EU)으로부터 골수섬유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 대상 임상 2상도 진행 중이다.
또 다른 후보물질인 DISC-3405는 진성적혈구증가증(PV) 환자 대상 임상 2상(RESTORE-PV)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 3분기 초기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겸상 적혈구 질환(SCD)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1b상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올해 4분기 초기 데이터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스크 메디신은 심각한 혈액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 발견, 개발 및 상업화에 집중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사다. 적혈구 생물학의 근본적인 생물학적 경로인 헴 합성 및 철 항상성을 표적으로 삼아 다양한 혈액 질환 치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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