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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 2026-07-3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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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러스, 2분기 매출 6330만 달러 기록…연간 전망치 상향 조정

공시팀 기자

입력 2026-07-31 05:26

제품 매출 전년비 10% 증가한 5740만 달러…IFC 사업 성장이 견인

세러스, 2분기 매출 6330만 달러 기록…연간 전망치 상향 조정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혈액 제품 전문 기업 세러스(CERUS CORP, NASDAQ:CERS)는 2026년 7월 30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총 매출 633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세러스는 올해 연간 제품 매출 가이던스의 하한선을 기존 2억 2700만 달러에서 2억 29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세러스의 2분기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57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정부 계약 매출은 59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770만 달러 대비 24% 감소했다. 이는 2025년 FDA 계약 완료와 2016년 BARDA 계약의 종료 수순, 그리고 2024년 BARDA 계약 관련 비용 집행 시기 차이 등이 반영된 결과다.

2분기 제품 매출 총이익은 29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으나, 제품 매출 총이익률은 51.4%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55.2% 대비 하락했다. 회사 측은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약세와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제품 생산 비용 상승이 이익률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간 총 영업 비용은 37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이 차세대 조명 장치인 'INT200'의 미국 시판 전 승인(PMA) 신청 완료에 따른 개발비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1890만 달러에서 1440만 달러로 줄어든 영향이 컸다. 판매비와 관리비(SG&A)는 전 부문의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22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러스의 2분기 순손실은 290만 달러(주당 0.01달러)로, 전년 동기의 순손실 570만 달러(주당 0.03달러)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상반기 누적 순손실 역시 46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340만 달러 대비 개선됐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EBITDA는 2분기 300만 달러, 상반기 누적 700만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양수 폭을 확대했다.

IFC 사업 성장과 주요 파트너십

세러스의 핵심 성장 동력인 'INTERCEPT 피브리노겐 콤플렉스(IFC)' 사업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미국 IFC 매출은 67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560만 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전체 IFC 수요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어났다. 비벡 자야라만 세러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IFC가 회사의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세러스는 미국 질병예방대응본부 산하 생의학연구개발의학전문처(BARDA)와의 협력을 확대했다. 'INTERCEPT 적혈구(RBC) 시스템' 개발을 위한 2024년 계약의 총 잠재 가치를 기존 2억 4860만 달러에서 2억 7050만 달러로 2190만 달러 증액했다. 해당 계약은 미국 보건복지부(HHS) 전략준비대응청(ASPR) 산하 BARDA의 연방 기금 지원을 받는다.

회사는 차세대 LED 기반 조명 장치인 'INT200 일루미네이터를 적용한 혈소판용 INTERCEPT 혈액 시스템'의 PMA 신청서를 계획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 규제 당국의 심사 일정을 고려할 때 최종 승인 결정은 2027년 초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부채 리파이낸싱도 완료했다. 세러스는 보유 현금 2000만 달러와 신규 저비용 회전신용한도에서 인출한 1000만 달러를 활용해 기존 기간대출 잔액 중 3000만 달러를 상환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단기 투자자산은 5630만 달러이며, 기간대출 잔액은 3500만 달러, 회전신용한도 인출액은 3010만 달러다.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세러스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연간 제품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2억 2700만~2억 3100만 달러에서 2억 2900만~2억 3100만 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2025년 대비 11%에서 12%의 성장을 의미한다. 이 중 연간 IFC 매출 전망치는 기존 2200만~2400만 달러에서 2300만~2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40%에서 50%의 매출 성장을 내다본 수치다.

세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콘코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혈액 공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병원균 차단 혈액 성분 및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혈소판 및 혈장용 INTERCEPT 혈액 시스템은 유럽 CE 마크와 미국 FDA 승인을 모두 획득한 유일한 병원균 저감 시스템이다.

#세러스 #CERS #실적발표 #IFC #BAR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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