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AP 순이익 2550만 달러로 흑자 전환…신제품 출시 및 메디케어 보험 적용 획득
이번 분기 성장은 핵심 사업인 테스트 부문이 견인했다. 2분기 테스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억 45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제품 매출은 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바이오제약 및 기타 매출은 프랑스 자회사 베라사이트 SAS(Veracyte SAS)의 구조조정 및 청산 절차 진행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테스트 수량 또한 크게 늘었다. 2분기 총 테스트 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5만 967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 테스트 서비스 수량은 14% 증가한 4만 8389건이었다. 주요 제품별로는 전립선암 진단 테스트인 디사이퍼(Decipher)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9190만 달러(약 2만 9700건)를 기록했고, 갑상선암 진단 테스트인 어피어마(Afirma) 매출은 18% 증가한 5120만 달러(약 1만 8600건)를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수익성 개선 및 현금 흐름
베라사이트는 수익성 측면에서도 큰 폭의 개선을 이뤄냈다. 2분기 GAAP 기준 순이익은 25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8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2650만 달러 증가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3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32달러 개선됐다. 비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Non-GAAP 기준 희석 주당순이익은 0.54달러를 기록했다.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한 현금 창출력도 강화됐다. 베라사이트는 2분기 동안 영업활동을 통해 4580만 달러의 현금을 창출했다. 이에 따라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현금성자산 및 단기투자자산은 총 4억 8520만 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4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 대비 조정 EBITDA 마진율은 29.2%로 전년 동기의 27.5% 대비 상승했다.
신제품 출시 및 연간 전망 상향
베라사이트는 이번 분기 중 미국 시장에서 조기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유방암 환자를 위한 '프로시그나 유방암 테스트(Prosigna Breast Test)'와 근침윤성 방광암(MIBC) 환자를 위한 '트루MRD 모니터링 테스트(TrueMRD Monitoring Test)'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특히 트루MRD 모니터링 테스트는 전장 유전체 시퀀싱 기반 플랫폼 최초로 미국 메디케어(Medicare) 보험 적용을 획득했다.신제품 출시와 핵심 사업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베라사이트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026년 연간 총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5억 8200만~5억 9200만 달러(13%~14% 성장)에서 5억 9000만~5억 9600만 달러(14%~15% 성장)로 높여 잡았다. 연간 테스트 매출 가이던스 역시 기존 5억 7000만~5억 8000만 달러에서 5억 7600만~5억 8200만 달러(17%~18% 성장)로 상향했다. 연간 조정 EBITDA 마진율은 기존 전망대로 26%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라사이트는 전 세계 암 환자의 치료 방식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진단 기업이다. 환자 개개인의 종양 생물학적 특성을 분석하는 분자 테스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도화된 유전체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진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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