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억 3500만 달러로 소폭 증가…이커머스 11% 성장, 자사주 2500만 달러 매입
샐리 뷰티 홀딩스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3분기 연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9억 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결 동일매출 성장률은 변동 없이 제자리걸음(0%)을 나타냈다. 반면 일반회계기준(GAAP) 희석 EPS는 0.5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급증했으며,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희석 EPS도 0.55달러로 8% 증가했다.
온라인 채널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글로벌 이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순매출의 12%를 차지했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81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62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회사는 이 현금을 활용해 기간 대출 B 부채 2000만 달러를 상환하고, 2500만 달러를 투입해 보통주 190만 주를 매입했다.
사업 부문별 엇갈린 희비
사업 부문별로는 샐리 뷰티 서플라이(Sally Beauty Supply)가 성장을 견인한 반면, 뷰티 시스템즈 그룹(Beauty Systems Group)은 부진했다. 샐리 뷰티 서플라이 매출은 5억 385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동일매출은 1.6% 늘었다. 영업이익은 8935만 6000달러로 7.3% 증가했고, 영업마진은 16.6%로 80바시스포인트(bp) 상승했다.반면 미용실 전문 유통 부문인 뷰티 시스템즈 그룹 매출은 3억 969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동일매출도 2.1%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4897만 3000달러로 3.4% 감소했다. 영업마진은 12.3%로 전년 동기 대비 20bp 하락했다.
연간 실적 전망치 범위 축소
샐리 뷰티 홀딩스는 2026 회계연도 전체 실적 가이드라인의 범위를 종전보다 좁혀서 조정했다. 연간 연결 순매출 전망치는 기존 37억 2500만~37억 5000만 달러에서 37억 2500만~37억 3300만 달러로 상단을 낮췄다. 동일매출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0~1% 증가'에서 '약 0.5% 증가'로 조정했다.다만 수익성 지표인 조정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3억 2800만~3억 4200만 달러에서 3억 2900만~3억 3500만 달러로 하단을 소폭 높였다. 조정 희석 EPS 전망치 역시 기존 2.02~2.10달러에서 2.04~2.08달러로 범위를 좁혔다. 연간 자본지출(약 1억 달러)과 잉여현금흐름(약 2억 달러) 전망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샐리 뷰티 홀딩스는 전문 헤어 컬러 제품 분야의 선두 주자로, 전 세계에서 샐리 뷰티 및 뷰티 시스템즈 그룹 매장을 통해 전문 미용 용품을 판매 및 유통하고 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전 세계에 4386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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