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수주 18억 달러 중 데이터센터가 12억 달러 차지…총 백로그 67억 3000만 달러 돌파
이번 분기 아메리스코는 사상 최대 규모인 18억 달러(정확히는 18억 3500만 달러)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달성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데이터 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가 성장을 견인했다. 신규 수주액 중 12억 달러가 데이터 센터 관련 프로젝트였으며, 나머지 6억 달러는 기타 핵심 시장에서 발생했다.
데이터 센터 전력 인프라가 견인한 사상 최대 백로그
이에 따라 회사의 총 프로젝트 백로그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67억 3000만 달러(정확히는 67억 26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중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수주 백로그(Awarded Project Backlog)는 44억 2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5% 급증했다. 조지 사켈라리스(George Sakellaris)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에 3개의 새로운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를 진척시켜 수주 백로그 내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가 총 5개로 늘어났다"며 "향후 최소 3~4년간의 강력한 성장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2분기 영업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성장은 모든 핵심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기인했다. 프로젝트 매출은 3억 8090만 달러로 6% 증가했고, 에너지 자산 매출은 7590만 달러로 21% 늘었다. 운영 및 유지보수(O&M) 매출도 3620만 달러로 29%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2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2분기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970만 달러(주당 0.18달러)로 전년 동기의 1290만 달러(주당 0.24달러) 대비 감소했다. 일회성 요인 등을 제외한 Non-GAAP 기준 EPS는 0.20달러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에너지 자산 포트폴리오 성장에 따른 감가상각비 및 이자 비용 증가, 세액 혜택 감소 등이 EPS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세액공제 효과 반영해 연간 EPS 전망치 상향
아메리스코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20억~22억 달러,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2억 5000만~2억 7000만 달러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반면 Non-GAAP EPS 가이던스는 기존 전망치에서 $1.15~$1.35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세액공제(ITC)의 가시성이 높아진 데다, 하반기부터 양도가능 세액공제(transferable tax credits)에 대한 새로운 회계 정책을 도입해 세액 혜택을 보다 적시에 반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른 올해 예상 유효세율은 -25%에서 -40% 수준이다.아메리스코는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인프라를 현대화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프래밍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 전역의 공공 및 민간 부문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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