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순손실 0.09달러 기록…현금성 자산 7210만 달러 확보
사일런스 테라퓨틱스의 2분기 매출은 기록되지 않았으며(전년 동기 22만 4000달러), 순손실은 1226만 8000달러(주당 0.0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손실 2735만 4000달러(주당 0.19달러) 대비 손실 폭이 대폭 개선된 수치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R&D 비용의 감소다. 2분기 R&D 비용은 914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1764만 7000달러에서 약 840만 달러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제를라시란(zerlasiran)의 임상 3상 준비가 완료된 점과 인건비가 감소한 것이 R&D 비용 절감에 주로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일반관리비(G&A) 역시 전년 동기 513만 1000달러에서 471만 7000달러로 소폭 줄었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회사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7205만 4000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보유액인 1127만 7000달러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2분기 기준 총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1억 4173만 9180주(미국 예탁주식 형태 포함)다.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도 지속되고 있다. 진성적혈구증가증(PV) 치료제 후보물질인 '다이브시란(divesiran)'은 지난 6월 임상 2상(SANRECO)에서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공동 개발 중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SLN312(AZD1705)'는 지난 5월 유럽동맥경화학회(EAS)에서 우수한 안전성 및 지질 감소 효과를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비임상 단계인 'SLN365'와 'SLN098'은 오는 2027년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사일런스 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siRNA(단일 간섭 RNA) 기술 플랫폼인 'mRNAi GOLD'를 활용해 희귀 질환 및 만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영국의 바이오 제약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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