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확충 및 우선주 970만 달러 규모 전액 상환 완료
베이퍼스트 파이낸셜은 지난 2026년 4월 28일 체결된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수립된 자산정리계획의 재무적 영향을 확정하고 이번 분기에 반영했다. 이 계획에는 정부 보증 대출 포트폴리오 내 특정 대출 식별과 7000개 이상의 중소기업청(SBA) 7(a) 미보증 소액 대출에 대한 회수 예상액 조정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회사는 2분기 중 3051만 달러의 신용손실충당금 추가 적립을 비롯해 공정가치 측정 대출 감액, 정부 보증 대출 프리미엄 상각, 비상장 주식 손상차손 등을 인식했다.
8000만 달러 자본 조달 및 우선주 상환 완료
대규모 손실 반영에도 불구하고 베이퍼스트 파이낸셜은 자본 확충과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 건전성 개선을 추진했다. 회사는 지난 4월 28일 발표한 자본 조달을 통해 거래 수수료 차감 전 기준 총 80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 중 6000만 달러를 2분기 중 자회사인 베이퍼스트 내셔널 뱅크(BayFirst National Bank)에 출자했다. 이로 인해 은행의 규제 자본 비율이 크게 상승해 Tier 1 레버리지 비율은 3월 31일 기준 5.89%에서 6월 30일 기준 8.30%로 개선됐다.또한 회사는 지난 7월 14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정관을 개정하고 발행 예정 보통주 수를 기존 1500만 주에서 1억 주로 늘렸다. 이를 통해 기존에 발행됐던 영구누적전환우선주 시리즈 D 4000주와 시리즈 E 4000주 전액을 보통주 총 2285만 6000주로 전환 및 소멸 처리했다. 이어 7월 20일에는 시리즈 A 및 시리즈 B 우선주에 대한 상환 통지를 발송하고, 8월 10일 시리즈 A 우선주에 646만 3746.25달러(미지급 배당금 30만 2746.25달러 포함), 시리즈 B 우선주에 324만 687.60달러(미지급 배당금 11만 7687.60달러 포함)를 지급하며 상환을 완료했다.
대출 및 예금 자산 감소
베이퍼스트 파이낸셜의 2분기 말 기준 연결 총자산은 11억 3492만 5000달러로 직전 분기 말 11억 8967만 1000달러 대비 4.6% 감소했다. 투자 목적 보유 대출(Loans held for investment) 잔액은 8억 8284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4.5% 줄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21.2% 감소했다. 이는 전국 단위 SBA 7(a) 대출 신규 취급 중단과 해당 대출 자산의 제3자 매각에 따른 영향이다.총예금 잔액 역시 고금리 프로모션 예금과 브로커 예금(brokered deposits) 유출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8.9% 감소한 9억 8887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3.48%로 전분기 대비 4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3bp 하락했다. 자산정리계획에 따른 일회성 감액 요인을 제외한 조정 NIM은 4.07% 수준이다.
베이퍼스트 파이낸셜은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본사를 둔 은행 지주회사로, 자회사인 베이퍼스트 내셔널 뱅크를 통해 탬파베이 및 사라소타 지역에서 11개의 지점(영업점)을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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