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140만 달러로 전년비 112% 급증…고양이 림프종 진단 기술 마일스톤 기대
볼리션RX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4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이는 회사가 추진 중인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결과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상반기 대비 112% 급증했다. 다만 2분기 단일 매출은 약 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활동에 사용된 순현금은 5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하며 현금 흐름도 개선됐다.
자금 조달 및 주요 사업 성과
볼리션RX는 2분기 중 활발한 자금 조달을 진행했다. 주식 시장 내 발행(ATM) 방식을 통해 120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확보했으며, 공모(confidentially marketed public offering)를 통한 주식 및 워런트(신주인수권) 발행으로 410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추가로 조달했다.사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시스멕스 코퍼레이션(Sysmex Corporation)과의 협업을 발표했다. 아울러 프랑스 리옹 민간병원(Hospices Civils de Lyon)과 협력해 폐암 진단 키트인 'Nu.Q® Lung Cancer'의 의료보험 적용 신청을 진행 중이다.
카메론 레이놀즈(Cameron Reynolds) 볼리션RX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1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진단 및 액체생검 기업들과 기술 평가를 포함한 라이선스 계약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고양이 림프종을 감지하는 'Nu.Q® Vet' 프로토타입 분석법의 임상 논문이 피어리뷰(동료평가)를 거쳐 학술지에 게재되면 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리션RX는 에피제네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암 및 패혈증 등 난치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인 혈액 검사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벨기에에 연구개발(R&D) 센터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런던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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