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토지 소유권 이전 완료 및 자회사 구조 개편 추진 중
ABVC 바이오파머는 당초 2026년 8월 3일로 예정됐던 바이오키 케이맨 보통주 약 450만 주의 프로라타(비례) 배분 일정을 세무, 행정 및 규제 관련 미결 사항으로 인해 연기했으며, 변경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분할이 완료되면 ABVC 바이오파머는 바이오키 케이맨 지분 약 85%를 보유하며 지배주주 지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분할은 지난 6월 22일 발표된 자회사 구조 개편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ABVC 바이오파머는 대만 자회사 바이오라이트 대만(BioLite Inc.)이 지분 90%를 보유한 윤지이(Yun Zhi Yi Co., Ltd.)가 대만 푸리에 위치한 토지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토지는 당초 대만 현지 법적 요건으로 인해 이 회사 이사인 장수링(Shuling Jiang)의 명의로 임시 신탁돼 있었으나, 지난 7월 20일 윤지이 명의로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한편 ABVC 바이오파머가 함께 제출한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에 매출 없이 81만 481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손실 233만 2833달러 대비 적자 폭이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250만 418달러로 집계됐다.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운영자금 결손액은 528만 2776달러이며,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유출은 113만 8656달러에 달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ABVC 바이오파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구기관에서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과 의료기기 기술을 도입해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UCSF)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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