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셉티브 어드바이저스로부터 최대 5000만 달러 신규 자금 조달 확약도 확보
17일(현지시간) 독고는 하이큐리티 헬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대금은 거래 종결 시점 기준 약 5200만 달러로 추정되는 하이큐리티 헬스의 기존 부채를 독고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해당 부채는 퍼셉티브 어드바이저스(Perceptive Advisors)가 보유하고 있으며, 만기는 2029년 12월로 연장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하이큐리티 헬스의 우선주 주주들은 독고의 현재 발행 주식 수의 약 2.0%에 해당하는 주식을 받게 된다. 또한 거래 종결 후 3년 이내에 독고의 시가총액이 2억 5000만 달러에 도달할 경우, 발행 주식 수의 3.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됐다. 하이큐리티 헬스는 최근 12개월 누적 기준 약 6500만 달러의 매출과 450만 달러의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를 기록한 바 있다.
퍼셉티브 어드바이저스로부터 최대 5000만 달러 추가 자금 확보
독고는 이번 인수와 함께 퍼셉티브 어드바이저스로부터 최대 5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부채 금융 지원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여러 트랜치로 나누어 제공될 예정이며, 첫 1250만 달러는 독고가 거래 종결 전 기간 동안 하이큐리티 헬스에 경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즉시 지원된다.리 빈스톡(Lee Bienstock) 독고 최고경영자(CEO)는 "하이큐리티 헬스 인수를 통해 미국 전역의 다양한 의료 시스템에 기술 기반의 급성 및 중증 환자 대상 원격 의료 역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통합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의료 제공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매출 7340만 달러 기록…연간 가이던스 조정
한편 독고는 이날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실적도 함께 발표했다. 2분기 총 매출은 73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04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주민 관련 프로그램의 종료로 해당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1880만 달러에서 올해 2분기 0달러로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주민 프로그램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2분기 순손실은 1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30만 달러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늘었다. 조정 EBITDA는 63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610만 달러 적자) 수준을 유지했다.
독고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 범위를 기존 3억~3억 1500만 달러에서 3억 500만~3억 1000만 달러로 좁혀 잡았다.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는 기존 500만~1000만 달러 적자에서 1700만~2200만 달러 적자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가이던스에는 아직 거래가 종결되지 않은 하이큐리티 헬스의 실적 전망치는 반영되지 않았다.
독고는 자체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바일 헬스 서비스, 원격 환자 모니터링, 구급차 운송 및 50개 주 규모의 가상 케어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의료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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