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3억 달러로 0.9% 소폭 감소…관세 환급금 1억 5000만 달러 수령
콜스의 2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33억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동일점포매출(comparable sales) 역시 0.9% 줄었다. 반면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 rate)은 43.0%로 전년 동기 대비 3.05%포인트(305bp) 상승했다. 이번 분기에는 약 1억 5000만 달러의 관세 환급금을 수령했으며, 이 중 약 1억 달러가 매출총이익에 반영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2억 6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79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억 510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1.2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1억 5300만 달러(주당 1.35달러)보다 소폭 줄었다. 다만 전년 동기의 조정 순이익인 6400만 달러(주당 0.56달러)와 비교하면 크게 개선된 수치다. 판매비와관리비(SG&A)는 11억 8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 1억 3700만 달러…부채 감축 지속
2026 회계연도 상반기(26주간) 누적 순매출은 63억 1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동일점포매출은 1.0% 줄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3억 700만 달러, 순이익은 1억 3700만 달러(주당 1.1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 1억 3900만 달러(주당 1.23달러)보다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재무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콜스의 장기 부채는 전년 동기 대비 1억 9500만 달러 감소한 13억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1500만 달러의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1억 1300만 달러 규모의 부채를 차환 및 매입한 효과 등이 반영된 결과다. 2분기 말 기준 재고 자산은 29억 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연간 가이드라인 상향 및 1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재개
콜스는 이번 2분기에 수령한 관세 환급금 효과 등을 반영해 2026 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순매출 및 동일점포매출은 전년 대비 1.5% 감소에서 보합(flat)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조정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3.5%에서 4.0% 사이로 제시했으며,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80달러에서 2.40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자본 지출(CAPEX)은 3억 5000만 달러에서 4억 달러 사이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콜스는 기존에 승인된 3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한도 내에서 올해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콜스 이사회는 지난 8월 18일 보통주 1주당 0.125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배당금은 9월 9일 장 마감 기준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9월 23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마이클 벤더(Michael Bender) 콜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실행하고 있는 작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diligent한 운영 집중을 통해 탄탄한 재무제표를 구축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투자와 고객 가치 제공, 주주 환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콜스는 미국 49개 주에서 1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옴니채널 유통 기업이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Kohls.com), 콜스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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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