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만 8658주 추가 매입…총 1480만 8700달러 규모
2026년 8월 2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레이디 의장과 특별관계자들은 지난 2026년 5월 26일 제출된 직전 보고서(Amendment No. 10) 이후 아메리칸 에세츠 트러스트 보통주 총 64만 8658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주식 취득에 사용된 총 대금은 중개 수수료를 제외하고 1480만 8700달러 규모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레이디 의장이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아메리칸 에세츠 트러스트의 주식 및 파트너십 지분(OP Units) 등을 포함한 총 보유 수량은 2895만 1754주로 늘어났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의 38.0%에 해당하는 규모다.
보고인별로는 어네스트 레이디 신탁(Ernest Rady Trust)이 2756만 8194주(지분율 36.2%)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메리칸 에세츠(American Assets, Inc.)가 737만 6603주(지분율 11.1%)를 소유하고 있다. 레이디 의장은 이들 법인과 신탁이 보유한 주식에 대해 의결권과 처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배적 위치에 있다.
최근 60일간 장내 매수 상세 내역
공시일 기준 최근 60일 동안 보고인들은 장내에서 총 57만 2321주를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주요 거래 내역을 살펴보면 8월 10일 9만 3243주(평균 단가 22.45달러), 8월 11일 10만 주(평균 단가 22.52달러), 8월 13일 10만 주(평균 단가 22.86달러) 등을 장내에서 사들였다. 가장 최근인 8월 26일에도 ERT(Ernest Rady Trust)를 통해 5만 주를 주당 평균 22.89달러에 추가 취득했다.레이디 의장 측은 이번 주식 취득 목적에 대해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히면서도, 향후 시장 상황과 회사의 재무 상태, 주가 수준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가 매수나 처분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사회 의장으로서 경영진 및 이사회와 함께 합병, 구조조정, 자산 매각, 배당 정책 변경 등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메리칸 에세츠 트러스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신탁(REITs) 기업으로, 주로 서부 연안 지역의 리테일, 오피스, 다세대 주택 등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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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