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7만 2000평방피트 규모 건물 4개동 전체 임차…월 기본 임대료 270만 달러 규모
레볼루션 메디신은 지난 8월 27일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의 시포트 대로(Seaport Boulevard) 1600, 1700, 1800, 1900번지에 위치한 건물 4개동 전체를 임차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임차 면적은 총 67만 2000임대평방피트(rentable square feet)에 달하며, 회사는 이곳을 새로운 본사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퍼시픽 쇼어스 페이즈 II 어소시에이트 LLC(Pacific Shores Phase II Associates, LLC)의 자회사인 4개의 서로 다른 임대인과 각각 별도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구조화됐다. 임대차 계약의 효력은 임대인들이 해당 부동산을 인수하는 거래(페이즈 II 종결)가 완료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임대차 계약의 개시일은 2027년 9월 26일부터 2028년 9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초기 임대 기간은 각각 2042년 9월까지다. 레볼루션 메디신은 각 계약에 대해 최대 5년씩 3회에 걸쳐 임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임대차 계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월간 기본 임대료 합계는 약 270만 달러로 시작하며, 매년 약 3%씩 인상될 예정이다. 계약에는 2030년 1월까지 적용되는 임대료 감면 기간이 포함되어 있어, 총 2310만 달러 규모의 기본 임대료를 감면받게 된다.
임대인들은 총 1억 1590만 달러 규모의 임차인 개선 지원금(tenant improvement allowances)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레볼루션 메디신은 필요에 따라 최대 약 4030만 달러의 추가 개선 지원금을 지급받는 것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추가 지원금을 사용할 경우 초기 임대 기간 동안 연 10%의 이율로 상각해 추가 임대료로 납부하게 된다.
한편, 임대인의 부동산 인수가 2026년 12월 31일까지 완료되지 않을 경우 레볼루션 메디신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2027년 4월 29일까지 인수가 완료되지 않으면 계약은 자동으로 해지된다. 또한, 2026년 6월 30일 기준 레볼루션 메디신의 보통주 약 6.4%를 보유한 주요 주주인 패러론 캐피탈 매니지먼트(Farallon Capital Management, L.L.C.)가 운용하는 투자 펀드가 임대인들의 지분 과반을 간접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볼루션 메디신은 암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는 임상 단계의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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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