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시설·운영자금 제외…조달 자금 전액 타법인 지분 취득에 사용
이번 발행조건 확정은 주가 하락에 따른 것이다. 기산일인 2026년 9월 1일 종가가 11만6200원으로 내리면서 기준주가와 1차 발행가액이 함께 조정됐다.
당초 예정됐던 모집총액보다 약 3139억원이 줄어들면서 자금 사용 계획도 대폭 정정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조달 자금 전액을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만 사용할 예정이다.
기존에 배정됐던 국내 양극재 생산시설 투자용 시설자금 1500억원과 전구체 구매용 운영자금 1350억원은 이번 유상증자 조달 자금에서 제외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번 유상증자 대금에서 제외된 국내 시설자금 1500억원과 운영자금 1350억원을 실제 집행 시점에 자체 자금이나 별도 조달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헝가리 법인 출자 예정 금액도 기존 1500억원에서 1211억원으로 289억원 축소됐다. 미달하는 자금은 자체 자금이나 외부 조달을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중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지분 취득을 위한 투자금 7650억원은 기존 계획대로 유지되어 최우선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배정기준일은 2026년 9월 4일이다. 구주주 청약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납입기일은 10월 23일로 예정돼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