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1.8% 감소한 2억 3173만 달러…점포 최적화로 6개 매장 폐점
토리드 홀딩스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8월 1일 종료) 매출은 전년 동기 2억 6281만 달러 대비 11.8% 감소한 2억 3173만 달러를 기록했다. 동일매장매출(Comparable sales)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반면 2분기 순이익은 518만 달러(주당 0.05달러)로, 전년 동기의 157만 달러(주당 0.02달러)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 이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관세 환급금 1140만 달러가 반영된 영향이다. 환급금 중 1110만 달러는 매출원가 절감으로, 30만 달러는 이자수익으로 각각 처리됐다.
관세 환급 제외 시 이익 지표는 둔화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325만 달러로 전년 동기(2153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다만 관세 환급 효과를 제외한 조정 EBITDA는 1210만 달러에 그쳐, 실질적인 운영 이익 체력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총이익률은 관세 환급을 포함해 38.7%를 기록했으나, 이를 제외하면 33.9% 수준이다.토리드 홀딩스는 점포 네트워크 최적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분기 중 6개의 매장을 폐점했다. 이에 따라 2분기 말 기준 운영 중인 총 매장 수는 457개로 집계됐다.
리사 하퍼(Lisa Harper)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은 회사의 기존 전망치 범위 내에 부합했다"며 "분기 진행에 따라 매출 트렌드가 의미 있게 개선됐으며, 특히 7월에 명확한 변곡점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 최대 8600만 달러로 상향
토리드 홀딩스는 2분기에 인식한 관세 환급 혜택을 반영해 2026 회계연도 전체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관세 환급 효과를 제외한 기본 사업 전망은 기존과 동일하다.회사는 3분기 매출 전망치로 2억 3000만 달러에서 2억 3500만 달러 사이를 제시했으며, 3분기 조정 EBITDA는 150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은 9억 4000만 달러에서 9억 6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는 기존보다 상향된 7600만 달러에서 8600만 달러 사이로 제시했다. 연간 자본 지출(CAPEX)은 8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토리드 홀딩스는 북미 지역에서 8~30사이즈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의류, 속옷, 액세서리 등을 직접 판매(DTC)하는 패션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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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