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감사인, 2년 연속 '계속기업 가정 의문' 제기
캐터펄트 홀딩스는 지난 9월 2일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가 그랜트 손튼의 해임을 즉각적인 효력으로 승인했다고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그랜트 손튼이 작성한 2024 회계연도 및 2025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는 의견거절이나 부적정 의견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해당 회계연도 보고서 모두에 캐터펄트 홀딩스의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해 상당한 의문(substantial doubt)을 제기하는 설명 문단이 포함되어 있었다.
회사 측은 그랜트 손튼과의 사이에 회계 원칙이나 실무, 재무제표 공시, 감사 범위 및 절차 등에 관한 의견 불일치는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2023 회계연도 연례보고서에서 미국 일반회계기준(GAAP)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력 부족, 분개장 기입 및 계정 조정 통제와 관련한 내부통제 취약점이 보고된 바 있으나, 이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모두 시정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새로 선임된 엘리엇 데이비스는 캐터펄트 홀딩스가 지난 8월 11일 완료한 CCF 홀딩스 LLC(CCFI) 및 에런스 인터미디어트 홀드코(Aaron's Intermediate Holdco, Inc.)와의 사업 결합 이전부터 두 피인수 회사의 감사인을 맡아온 곳이다. 엘리엇 데이비스는 CCFI의 감사는 2020년부터, 에런스의 감사는 2024년부터 담당해 왔으며 두 회사는 현재 캐터펄트 홀딩스의 100% 자회사다.
캐터펄트 홀딩스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신용도가 낮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리스 구매(Lease-to-own)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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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