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 퍼블릭 스토리지 및 PSOC 무조건 보증…조달 자금은 캐나다 자산 인수 대금 보전 등에 사용
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예비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PS 캐나다 파이낸스는 오는 2033년 만기 예정인 캐나다 달러화 표시 선순위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채권은 모기업인 퍼블릭 스토리지와 퍼블릭 스토리지 오퍼레이팅 컴퍼니(Public Storage Operating Company, 이하 PSOC)가 공동으로 전액 무조건 보증한다. 이 채권은 이자가 매년 2회 후불로 지급되며, 첫 이자 지급일은 2027년으로 예정돼 있다. 구체적인 발행 규모와 금리 등 상세 조건은 향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채권은 발행사인 PS 캐나다 파이낸스의 직접적이고 담보가 없는 무보증 선순위 채무로, 기존 및 향후 발행될 다른 무보증 선순위 채무와 동등한 순위를 갖는다. 보증을 제공하는 퍼블릭 스토리지와 PSOC의 보증 채무 역시 각 사의 선순위 무보증 채무로서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 주관사로는 스코샤뱅크(Scotiabank)와 TD 증권(TD Securities)이 참여한다.
퍼블릭 스토리지는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순수입금을 최근 완료한 캐나다 자산 인수 대금으로 지출한 현금을 보전하고, 기타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방침이다. 일반 기업 목적에는 셀프 스토리지 시설 인수 및 지분 투자, 개발, 부동산 담보 대출, 기존 부채 상환 및 발행 증권의 환매 등이 포함된다.
앞서 퍼블릭 스토리지는 지난 9월 1일 캐나다 주요 대도시 지역에 68개 셀프 스토리지 시설(총 530만 평방피트 규모)을 보유한 'PS 캐나다 홀딩스(PS Canada Holdings, LLC)'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인수 대금은 약 12억 달러로, 이 중 약 9억 달러는 퍼블릭 스토리지 OP(PSA OP)의 보통주 276만 2,108주(주당 321.98달러 가치 산정)로 지급됐으며, 나머지 약 3억 1,000만 달러는 현금으로 치러졌다. 퍼블릭 스토리지는 이 현금 지급분 등을 충당하기 위해 무담보 지연인출 텀론(Delayed Draw Term Loan)을 통해 5억 달러를 차입한 바 있다.
퍼블릭 스토리지는 미국 40개 주에 걸쳐 3,196개 셀프 스토리지 시설의 지분을 보유한 미국 최대 규모의 보관 시설 운영사다. 벨기에 유로넥스트 브뤼셀에 상장된 슈가드 셀프 스토리지(Shurgard Self Storage Limited)의 지분 약 35%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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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