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R 대기 기간 연장… 2027년 상반기 합병 완료 전망
로쿠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DOJ)로부터 폭스사와의 합병 심사와 관련해 추가 정보 및 문서 자료를 요구하는 '두 번째 요청(Second Request)'을 받았다고 9일 공시했다. 폭스사 역시 같은 날 동일한 요청을 받았다.
이번 두 번째 요청에 따라 미국 반독점 증진법(HSR Act)에 따른 합병 대기 기간은 로쿠와 폭스 양사가 요구된 자료를 실질적으로 제출 완료한 시점으로부터 30일 뒤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법무부가 대기 기간을 조기에 종료하거나 양사가 기간 연장에 합의할 경우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로쿠 측은 법무부의 합병 심사에 협조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주주 승인과 규제 당국의 대기 기간 만료 등 남은 절차를 거쳐 오는 2027년 상반기 중으로 합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로쿠는 지난 2026년 6월 14일 폭스 코퍼레이션 및 그 자회사들과 합병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에 따라 로쿠는 폭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로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TV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 및 관련 하드웨어 기기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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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