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관계인 김재성·이상배도 담보계약, 합산 지분율은 44.71%로 변동 없음
공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구분은 변경이며, 보고사유와 변경사유는 모두 특수관계인의 주식담보대출계약 체결 및 변경이다. 담보로 제공된 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서의 41만 1792주(3.47%)에서 41만 5132주(3.50%)로 소폭 늘었다.
정규동은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했다. 그는 회사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서 이사·감사 선임, 정관 변경, 배당 결정 등 경영 관련 사항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공시에 따르면 정규동 본인은 대신증권과 주식담보대출 계약 두 건을 9월 10일 체결·변경했다. 12만 5196주를 담보로 20억원, 2만 6540주를 담보로 5억원을 각각 대출받았으며 이자율은 5.10%, 담보유지비율은 170%, 계약 만기는 2026년 12월 9일이다.
특수관계인인 김재성 사내이사는 대신증권과 세 건의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맺었다. 5월 4일 체결한 계약은 1만 9532주 담보로 5억 5000만원을 대출받았고 만기는 2026년 11월 2일이다. 9월 7일 체결한 두 건은 각각 1만 4150주(3억 5000만원), 2970주(5000만원) 담보이며 만기는 2027년 3월 8일, 이자율은 5.50%, 담보유지비율은 170%다.
특수관계인인 이상배 사내이사는 삼성증권, 현대차증권과 각각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맺었다. 9월 9일 체결한 삼성증권 계약은 5만 6819주를 담보로 10억원을 대출받았고 이자율 6.00%, 담보유지비율 200%, 만기는 2026년 12월 9일이다. 8월 19일 체결한 현대차증권 계약은 16만 9925주를 담보로 40억원을 대출받았으며 이자율 4.90%, 담보유지비율 220%, 만기는 2026년 11월 16일이다.
정규동과 특수관계인 2명(김재성·이상배)이 이번에 체결·변경한 주식담보대출 계약은 총 7건, 담보 주식은 41만 5132주(3.50%), 대출금액 합계는 84억 5000만원이다. 특별관계자는 친인척 3명과 임원 10명 등 총 13명이며, 정규동과 특별관계자를 모두 합산한 지분율은 44.71%로 이번 계약 전후 변동이 없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가온칩스의 시가총액은 약 4856억원이며, 이번 주식담보대출 합계 84억 5000만원은 시가총액의 약 1.7%에 해당하는 규모다. 가온칩스는 전기·전자 업종 코스닥 상장사로 연결 기준 최근 4개 분기 합산 매출액은 약 860억원, 영업이익은 약 9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