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3.75달러 현금 매수 제안…지분 71.3% 확보 상태서 완전 인수 추진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 그 자회사 디플레이 엔터테인먼트(Dplay Entertainment Limited)가 14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OSN 스트리밍(OSN Streaming Limited)은 지난 11일 앙가미 특별이사회에 수정된 비구속적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서에서 OSN 스트리밍은 현재 자신들이 보유하지 않은 앙가미의 나머지 보통주 전량을 주당 3.75달러의 현금으로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제시했던 인수 조건을 수정한 것으로,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이사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측은 OSN 스트리밍이 보유한 보통주 607만 4,721주와 주당 115달러에 행사할 수 있는 워런트 134만 2,624주를 포함해 총 741만 7,345주를 간접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이는 워런트 행사를 가정한 전체 주식 수(1040만 8,663주) 기준으로 71.3%에 달하는 지분율이다.
OSN 스트리밍 지분 구조
OSN 스트리밍의 지분 구조를 보면, OSN 스트리밍 홀딩(OSN Streaming Holding Limited)이 지분의 80.16%를,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자회사인 디플레이 엔터테인먼트가 나머지 19.84%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2차·3차 거래(Second Completion·Third Completion)가 완료되면 이 비율은 각각 70.23%와 29.77%로 조정될 예정이다.앙가미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대표적인 음악·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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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