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투자 참여해 보통주 60만 주 취득…총 181만 789주 보유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애비뉴 캐피털 그룹의 창립자인 마크 라스리(Marc Lasry)와 관련 펀드들은 XBP 글로벌 홀딩스의 보통주 총 181만 789주를 보유 중이다. 라스리는 관련 운용 법인들의 실질 지배인으로, 펀드가 보유한 증권에 대해서는 자신의 수익지분 범위 내에서만 수익적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머지는 부인하고 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인 1415만 6584주의 12.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지분 보고는 XBP 글로벌 홀딩스가 실시한 사모투자(Private Placement) 참여에 따른 것이다. XBP 글로벌 홀딩스는 지난 9월 11일 복수의 적격 투자자들과 총 227만 5245주의 보통주를 주당 가중평균 약 2.66달러, 총 605만 달러에 매각하는 주식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 거래는 9월 15일에 종결됐다.
이 중 애비뉴 캐피털 그룹 계열의 3개 펀드(Avenue RP Opportunities Fund, L.P., Avenue Global Dislocation Opportunities Fund, L.P., Avenue Global Opportunities Master Fund LP)가 총 60만 주를 인수했다. 애비뉴 측의 매입 단가는 계약 직전 통합 종가 매수호가인 주당 2.83달러이며, 나머지 투자자들은 주당 2.55달러에 매입했다. 현재 XBP 글로벌 홀딩스의 이사회 멤버인 랜달 클라인(Randal Klein)은 애비뉴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맡고 있다.
펀드별 보유 수량은 애비뉴 RP 오퍼튜니티스 펀드가 98만 1807주(지분율 6.9%), 애비뉴 글로벌 디스로케이션 오퍼튜니티스 펀드가 61만 498주(4.3%), 애비뉴 글로벌 오퍼튜니티스 마스터 펀드가 21만 8484주(1.5%)다.
XBP 글로벌 홀딩스는 이번 사모투자와 관련해 오는 9월 22일까지 해당 주식의 재매각을 지원하는 등록신청서를 SEC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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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