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플라마피모드 투여 12주차 혈장 NfL 평균 3.1pg/mL 감소…내년 1분기 임상 수치 발표 예정
회사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15회 국제 전두측두치매학회(ISFTD) 연례 학술대회 구두 발표를 통해 '네플라마피모드(neflamapimod)'의 오픈라벨 투여 첫 12주간 신경질환 바이오마커인 혈장 신경필라멘트 경쇄(NfL)의 평균 수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체르보메드는 지난 9월 28일 발표한 제형 개선 공시에 이어 이번 임상 바이오마커 결과를 공개했다.
총 25명의 환자가 참여한 이번 임상 2a상 시험에서 전체 참가자의 12주차 혈장 NfL 평균 변화량은 약 3.1pg/mL 감소했으며, 대부분의 감소는 6주에서 12주 사이에 나타났다. 특히 탐색적 분석에서 기저 시점의 NfL 수치가 중앙값 이상이었던 환자군(13명)은 12주 동안 평균 약 5.7pg/mL의 감소를 보였다.
또 다른 바이오마커인 교세포 섬유성 산성 단백질(GFAP) 수치는 첫 12주 동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네플라마피모드가 대체로 내약성이 양호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발견되지 않았다. 간 효소 수치가 상승한 환자 1명이 투여를 중단했으나 이상 증상이나 빌리루빈 상승 없이 중단 후 수치가 회복됐다.
체르보메드는 오는 11월 알츠하이머병 임상학회(CTAD)에서 24주차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발표하고, 2027년 1분기에는 탑라인 임상 수치를 공개할 계획이다.
체르보메드는 연령 관련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기업이다. 주력 후보물질인 네플라마피모드는 뇌의 신경 염증과 신경 퇴행에 관여하는 p38 알파 MAP 키나아제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경구용 소분자 치료제다. 본사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