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AP 주당순이익 0.34달러로 감소…5000마일 지중화 계획 제출·구글과 가상발전소 실증 착수
3분기 GAAP 희석 주당순이익은 0.34달러로 전년 동기(0.37달러)보다 낮아졌다. 비GAAP 핵심 이익은 9억 2800만 달러, 주당 0.41달러로 전년 동기(11억 4200만 달러, 주당 0.50달러)보다 줄었다. 9개월 누적으로는 GAAP 주당순이익이 1.06달러(전년 0.89달러), 핵심 EPS가 1.24달러(전년 1.14달러)로 늘었다.
회사는 GAAP 이익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2026년 적용된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25년보다 낮아진 점, 2025년 도입한 세무 방식 변경의 일회성 소급 효과, 산불기금 비용 증가를 꼽았다. 요금기반 확대에 따른 고객 자본 투자 이익 증가와 순 운영유지비 절감이 감소분 일부를 상쇄했다. 핵심 이익 감소 역시 산불기금 비용을 제외하면 GAAP 이익과 비슷한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이익 산정에서 제외한 비핵심 항목은 3분기 세후 1억 5600만 달러(주당 0.07달러)로 전년 동기(2억 9500만 달러, 주당 0.13달러)보다 줄었다. 이번 분기에는 조직 재편 비용이 세전 5800만 달러(세후 4200만 달러) 새로 반영됐다. 유틸리티 인력 구조 단순화에 따른 퇴직금 3700만 달러와, 전략적 재검토 관련 비용을 포함한 컨설팅·법률·재무자문 비용 2100만 달러다.
회사는 2026년 비GAAP 핵심 EPS 가이던스를 주당 1.64~1.66달러, 2027년은 1.78~1.82달러로 유지했다. 고객 자본 투자에 대한 수익과 회수 불가능한 순이자비용, 건설 중 자금 사용 충당금·인센티브 수익·세제 혜택·비용 절감 등 기타 이익 요인을 2026·2027년 핵심 이익의 동인으로 제시했다. 비연료 운영유지(O&M) 비용을 2~4% 절감한다는 목표도 달성 궤도에 있다고 밝혔다.
패티 포프(Patti Poppe) 최고경영자(CEO)는 "캘리포니아에는 고객과 투자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산불 책임 체계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보지만, 주의 성장을 뒷받침할 탄력적인 에너지 인프라를 강화·구축하는 데 있어 안전이 여전히 기반"이라고 말했다.
5000마일 지중화 계획과 가상발전소 실증
운영 자회사인 유틸리티는 3분기 중 5000마일 규모의 전선 지중화 계획을 캘리포니아주 규제당국에 제출했다. 이 계획은 지중화된 선로에서 산불 위험을 98%, 정전을 90% 줄이도록 설계됐으며, 회사는 약 1170억 달러의 장기 혜택을 낼 것으로 추산했다.유틸리티는 구글, 리와이어링 아메리카(Rewiring America)와 함께 처음 시도하는 형태의 가상발전소(VPP) 실증 사업도 시작했다. 고객의 전력 공급 신뢰성과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2028년까지 신규·기존 고객의 에너지 기기 2만 개 이상과 분산 에너지 자원 12메가와트(MW)를 목표로 한다.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과 요금 지원
유틸리티는 2024년 이후 신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174메가와트에 전력 공급을 개시했다. 회사는 적정한 요금이 책정되면 데이터센터 신규 부하 1기가와트마다 고객의 월 전기요금을 1% 이상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3분기에는 4240곳 이상의 전기 고객과 전기차 충전 포트 3000개를 전력망에 새로 연결했다. 저소득·중간소득 고객 4만 6000곳 이상에는 1500만 달러 가까운 에너지 요금 지원을 제공했다.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PG&E CORP)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지주회사로, 자회사 유틸리티를 통해 캘리포니아 북부·중부 7만 제곱마일 지역의 1600만 명에게 전력과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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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