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이익·예금 늘고 순이익 129% 증가…새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승인
비GAAP 영업 순이익은 2억 2900만 달러(희석 주당 0.82달러)였다. 영업 주당순이익은 전 분기 0.76달러에서 늘었지만 전년 동기 0.85달러보다는 낮았다. 순이자이익은 6억 1500만 달러로 전 분기 5억 8900만 달러, 전년 동기 5억 500만 달러보다 증가했고, 순이자마진(NIM)은 4.11%로 전 분기보다 18bp 올랐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3300만 달러로 전 분기 2700만 달러보다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8000만 달러, 비이자비용은 3억 7000만 달러였다. 9월 30일 기준 부실자산(NPA) 비율은 총자산의 0.39%로 6월 말 0.42%보다 낮아졌다.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651억 3500만 달러, 대출 및 리스 잔액은 469억 1500만 달러다. 총예금은 527억 4000만 달러로 6월 말 520억 5600만 달러보다 늘었고, 고객 예금 증가 등에 힘입어 차입금은 43억 달러에서 33억 달러로 줄었다.
회사는 3분기에 보통주 1억 9900만 달러어치를 사들여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마쳤다. 2025년 11월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주당 평균 29.88달러에 2330만 주를 매입했으며, 이는 2025년 9월 30일 기준 발행주식의 7.8%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최대 12억 달러 규모의 새 보통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만료일은 없지만 이사회가 언제든 중단·종료·변경할 수 있다.
클린트 스타인(Clint Stei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년간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에게 10억 달러 넘게 환원했다"며 새 프로그램은 장기 전략과 지속적인 잉여자본 창출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자회사 컬럼비아 은행은 지난 9월 2036년 만기 후순위채 2억 5000만 달러를 발행했다. 금리는 첫 5년간 연 6.721% 고정이며 이후 5년 만기 미 국채 금리에 1.95%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재설정된다. 회사는 조달 자금 일부로 신탁우선증권(trust preferred securities) 구조와 관련된 후순위 채권(junior subordinated debentures) 원금 약 2억 4000만 달러를 2026년 4분기와 2027년 초에 걸쳐 상환할 계획이다.
컬럼비아 뱅킹 시스템스는 워싱턴주 타코마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 컬럼비아 은행을 통해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아이다호, 네바다, 오리건, 텍사스, 유타, 워싱턴주에서 상업은행·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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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