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관계자 증여로 특별관계자 7인에서 11인으로 늘어,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
보고자 측 합산 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서(2025년 12월 22일 작성기준)와 같은 544만 2531주로 증감이 없었다. 이 가운데 오길봉 본인 보유분은 주권 212만 8301주(24.46%)다.
다만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가 910만주에서 870만주로 40만주 줄면서 합산 보유비율이 59.81%에서 62.56%로 높아졌고, 특별관계자 수는 7인에서 11인으로 늘었다.
이번 변동의 실제 내용은 특별관계자인 오순택(오길봉의 형, 동일산업 회장)이 보유 주식 186만 8420주 중 35만주를 10월 23일 가족에게 증여한 것이다. 수증자는 오제민(교수)과 오가윤·오준우·오선우 등 4명으로, 모두 이번 보고서에서 새 특별관계자로 추가됐다.
증여 결과 오순택의 지분율은 이번 보고서 기준 발행주식 대비 4.02%포인트 줄어 151만 8420주(17.45%)가 됐다. 수증자별 보유비율은 오제민 20만주(2.30%), 오가윤·오준우·오선우가 각각 5만주(0.57%)다.
나머지 특별관계자의 이번 보고서 기준 보유 주식은 오중권·오성환 각 28만 2000주(3.24%), 제일연마공업(주) 25만 2735주(2.91%), 황수혜 25만주(2.87%), 오유인 23만 8075주(2.74%), 이진경 14만 1000주(1.62%)다.
수증자들의 취득자금 조성내역에는 오제민 1억원, 오가윤·오준우·오선우가 각 2500만원이 기타 항목으로 기재됐다. 공시에 따르면 이 금액은 실제 지급액이 아니라 수증받은 주식수에 액면가를 곱해 산정한 값이다.
오길봉은 이번 보고서의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했다. 공시에는 이사·감사 선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합병·분할 등 사항에 대해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서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적혀 있으며, 구체적인 세부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동일금속은 연결 기준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매출액 약 1046억원, 영업이익 약 40억원, 당기순이익 약 43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자본총계)은 약 1573억원, 부채총계는 약 300억원이다.
10월 22일 기준 동일금속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1.05%(5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인 0.37%를 웃돌았다. 같은 날 거래량은 478주, 공매도 평균단가는 7182원이었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