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B 우선주·IPO 공모주 매입에 약 3006만 달러…인수단과 180일 록업
씨티 테라퓨틱스는 지난 16일 제출한 최종 투자설명서에서 나스닥 IPO 공모가를 주당 18.00달러로 확정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의 보유 비율은 이 투자설명서에 기재된 발행 주식 수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보고 주체는 아치 벤처 펀드 XII와 그 단독 무한책임사원(GP)인 아치 벤처 파트너스 XII(ARCH Venture Partners XII, L.P.), 다시 그 단독 무한책임사원인 아치 벤처 파트너스 XII LLC, 그리고 투자위원회 위원인 키스 크랜델·로버트 넬슨·크리스티나 부로·스티븐 길리스다. 주식의 명의상 소유자는 아치 벤처 펀드 XII이며, 나머지 보고자들은 의결권과 처분권을 공유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각 보고자는 자신의 명의로 보유한 주식을 제외한 실질 소유를 부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치 벤처 펀드 XII는 2026년 5월 20일 씨티 테라퓨틱스의 시리즈B 우선주 202만 7006주를 주당 13.3201달러에 매입했다. 이 주식 수는 IPO 종결 직전 시행된 1.0983 대 1 주식분할을 반영한 것이며, 시리즈B 우선주는 IPO 종결과 함께 1주당 보통주 1주로 자동 전환됐다.
이어 아치 벤처 펀드 XII는 지난 19일 IPO 인수단으로부터 보통주 17만 주를 주당 18.00달러에 사들였다. 이 두 거래에 들어간 금액은 모두 약 3006만 달러이며, 전액 펀드의 운전자본으로 충당했고 차입한 자금은 쓰지 않았다.
보고자들은 투자 목적으로 주식을 취득했으며, 시장 상황과 회사 사업·전망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 등에 따라 보통주를 추가로 취득하거나 처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13D 서식이 열거한 경영권 관련 사항 등에 대해서는 현재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치 벤처 펀드 XII는 IPO 인수단과 록업(Lock-Up) 계약을 맺어,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골드만삭스와 제프리스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2026년 10월 15일 이후 180일 동안 보통주를 매각하거나 처분하지 않기로 했다.
또 지난 5월 20일 체결된 수정·재작성 투자자 권리 계약에 따라 보유 보통주에 대한 요구·동반·일괄(shelf) 등록 권리를 갖는다. 이 권리는 IPO 완료 5주년 등 계약에서 정한 시점에 소멸한다. IPO 종결과 함께 재무제표 제공·검사권·옵서버 권리 관련 약정과 우선 매수 제안권(right of first offer)은 종료됐다.
씨티 테라퓨틱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질병 관련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는 차세대 RNA 간섭(RNAi)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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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