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석 주당순이익 0.46달러로 전년 대비 21% 증가, 순이자마진 3.34%로 0.21%포인트 확대
직전 분기인 2분기에는 앞서 발표한 전략적 대차대조표 재조정(balance sheet repositioning)이 반영되면서 2억 5129만 4000달러(희석 주당 -1.61달러)의 순손실을 냈으나, 3분기에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2분기 재조정이 3분기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3분기 총수익(total revenue)은 3억 379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 8772만 9000달러 대비 6% 늘었다. 비GAAP 지표인 충당금 적립 전 세전이익은 1억 1840만 달러로 16% 증가했다.
순이자이익은 2억 7244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2억 5344만 4000달러) 대비 7.5% 늘었고, 직전 분기보다는 2190만 달러(9%)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34%로 직전 분기 3.13%에서 0.21%포인트 올랐다. 회사는 2분기 재조정 이후 투자증권 수익률이 높아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1040만 달러로 직전 분기 1억 6178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으나 전년 동기 970만 달러보다는 늘었다. 비이자비용은 1억 8537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8568만 4000달러)와 비슷했다. 3분기 법인세 비용은 2497만 1000달러, 실효세율은 23.1%였다.
대출 선별 매각과 자산건전성
회사는 2분기에 상업용 부동산·건설 대출 8억 2700만 달러의 선별 매각을 추진해 이 중 약 5억 2500만 달러를 3분기에 매각했다. 남은 약 3억 달러 규모 건설 대출 가운데 2억 3500만 달러는 10월 21일 매각했고, 6500만 달러는 공사가 끝나 장기 대출로 전환되면서 매각 대상에서 빠졌다. 회사는 남은 매각예정 대출을 앞으로 몇 분기에 걸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9월 30일 기준 무수익여신(NPL)은 1억 7720만 달러로 6월 말 2억 370만 달러에서 줄었다. 투자목적 대출 대비 무수익여신 비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각각 0.12%포인트, 0.35%포인트 낮아졌다. 연환산 순상각률은 0.27%로 2분기 2.54%에서 하락했다.
예금 증가와 자본비율 개선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349억 6549만 5000달러, 총대출 및 리스 잔액은 250억 8928만 2000달러다. 투자목적 대출은 3분기에 3억 7970만 달러(연율 6%) 늘었다. 총예금은 282억 6030만 9000달러로 직전 분기 말 대비 1억 3912만 7000달러 증가했으며, 중개예금을 포함한 정기예금은 6억 8840만 달러 줄었다.보통주 자본비율(CET1)은 잠정치 기준 9.70%로 직전 분기 말 대비 0.45%포인트 올랐다. 주당 장부가치는 17.99달러로 6월 말 18.38달러에서 낮아졌는데, 매도가능증권의 세후 미실현손실이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이다. 회사는 올해 1~9월 보통주 및 동등주식 170만 9935주를 평균 18.68달러, 총 3190만 달러에 매입했고, 9월 30일 기준 2027년 3월 만료되는 매입 한도가 8260만 달러 남아 있다.
재러드 울프(Jared Wolff)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증권 재투자에 따른 이익이 한 분기 온전히 반영되고 대출 매각 완료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 수익성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는 자산 340억 달러 이상의 은행 지주회사로, 자회사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를 통해 중소·중견기업과 벤처 투자를 받은 기업에 은행·자금관리(트레저리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은행은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상장 은행 가운데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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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