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브 패런트와 합병 다룰 특별주총 11월 4일…선정 거래 EBITDA 배수 10.5~13.5배·할인율 10~12% 적용
바우맨 컨설팅은 8월 10일 프라이브 패런트, 그 완전 자회사 프라이브 머저 서브(Prive Merger Sub, Inc.)와 합병 계약을 맺었다. 계약상 조건이 충족되거나 면제되면 머저 서브가 바우맨 컨설팅에 흡수합병되고, 바우맨 컨설팅은 존속회사로서 프라이브 패런트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프라이브 패런트와 머저 서브는 번하드 캐피털 파트너스(Bernhard Capital Partners, BCP) 계열이다. 합병 안건을 다룰 온라인 특별주주총회는 11월 4일 열린다.
회사는 10월 27일 현재 주주라고 주장하는 이들로부터 요구서한 여러 건을 받았다. 서한들은 9월 25일 제출한 예비 위임장 설명서나 10월 5일 제출한 확정 위임장 설명서에 합병과 관련해 중대하게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있고 불완전한 진술이 담겼다고 주장했다.
회사가 파악한 바로는 뉴욕주 대법원(뉴욕카운티)에 '스미스 대 바우맨 컨설팅 그룹'(10월 14일 제기)과 '스콧 대 바우맨 컨설팅 그룹'(10월 15일 제기) 등 소송 2건이 접수됐다. 소송은 회사와 이사회 구성원 전원을 피고로 뉴욕주 보통법상 과실에 의한 허위진술·은폐와 과실 책임을 주장한다. 원고들은 추가 공시가 이뤄질 때까지 합병 종결을 금지하는 가처분을 구하고, 대안으로 합병 취소나 손해배상을 변호사·전문가 비용과 함께 청구했다.
회사는 요구서한과 소송의 주장이 근거가 없고 관련 법상 보완 공시도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다만 소송이 합병을 지연시킬 위험을 피하고 방어 비용을 줄이기 위해 어떠한 책임이나 잘못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자발적으로 보완 공시를 낸다고 밝혔다.
BofA 증권 가치평가 세부 내용
보완 내용에는 재무자문사 BofA 증권(BofA Securities)이 검토한 선정 거래 14건의 기업가치(EV) 대비 12개월 조정 EBITDA 배수가 담겼다. 거래별 배수는 10.4~16.0배였고 평균과 중간값은 모두 13.5배였다.BofA 증권은 이를 토대로 10.5~13.5배의 배수를 회사의 2026년 6월 30일까지 12개월간 조정 EBITDA 7900만 달러에 적용했다. 현금흐름할인(DCF) 분석에는 회사 가중평균자본비용 추정치에 근거한 10.0~12.0%의 할인율을 썼고, 완전희석 주식 수는 약 1766만 6000~1784만 8000주로 산정했다.
이 밖에 8월 7일 기준 애널리스트들의 1년 목표주가는 38.00~58.00달러였으며, 회사 추정 자기자본비용 중간값 13%로 할인한 현재가치는 주당 33.63~51.33달러로 제시됐다.
바우맨 컨설팅 그룹은 버지니아주 레스턴에 본사를 둔 종합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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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