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주당순이익 5.79달러 기록…4분기 매출 전망치 7억 5000만~7억 7000만 달러 제시
리틀휴즈는 28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2026년 9월 26일로 종료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6억 2464만 달러 대비 22.7% 증가한 7억 6673만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도체 매출 차감 항목으로 반영된 일회성 도르트문트(Dortmund) 계약 수정 수수료 2850만 달러의 차감이 반영된 수치다. 자체 성장률(Organic growth)은 22%를 기여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억 5336만 달러로 전년 동기 9742만 달러 대비 57.4%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5.6%에서 20.0%로 4.4%포인트 개선됐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6952만 달러에서 66.0% 증가한 1억 1538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기준(GAAP)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2.77달러에서 62.1% 늘어난 4.49달러를 나타냈다. 비GAAP 기준 조정 희석 EPS는 5.79달러로 전년 동기 2.95달러 대비 96.3% 급증하며 사상 최고치를 올렸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자(Electronics)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4억 2624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동 부품 및 센서 매출이 30%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고, 반도체 제품 매출도 보호용·전력용 반도체 물량 증가에 힘입어 유기적 기준 24% 늘었다.
산업(Industrial) 부문 매출은 데이터센터, 그리드 및 전력 인프라, 산업 자동화 수요 증가와 바슬러 일렉트릭(Basler Electric Company) 인수 효과(38% 기여)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4.6% 급증한 1억 5785만 달러를 기록했다. 운송(Transportation) 부문 매출은 상용차 판매가 유기적 기준 20% 늘어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억 8264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승용차 부문 유기적 매출은 글로벌 승용차 생산 감소와 자동차 센서 제품 부진으로 5% 줄었다.
현금 흐름도 대폭 개선됐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억 30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했으며, 잉여현금흐름(FCF)은 64.4% 늘어난 2억 1570만 달러를 기록했다. 9개월 누적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은 각각 4억 5663만 달러, 4억 920만 달러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4분기 매출 전망치(가이던스)로 7억 5000만 달러에서 7억 7000만 달러 사이를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8%의 매출 성장을 의미한다. 4분기 조정 희석 EPS는 5.05달러에서 5.25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리틀휴즈 이사회는 보통주 주당 0.80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2026년 11월 19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12월 3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리틀휴즈는 전력 전달, 회로 보호 및 센싱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산업용 기술 제조업체로, 미국 일리노이주 로즈몬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