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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 2026-10-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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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3분기 매출 20억 3800만 달러로 증가…연간 매출 전망 상향

주지숙 기자

입력 2026-10-28 20:08

이튼 모빌리티 인수 순항 속 4분기 약 1억 달러 자사주 추가 매입 계획

다나, 3분기 매출 20억 3800만 달러로 증가…연간 매출 전망 상향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다나(Dana Incorporated, NYSE: DAN)가 28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다나의 3분기 매출은 20억 3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9억 1700만 달러보다 1억 2100만 달러 늘었다. 회사는 상용차 수요 증가와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 영업 및 원가 회수 조치를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부문별로는 상용차 매출이 6억 6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 6400만 달러에서 늘었고, 경량차 매출은 13억 7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3억 5300만 달러와 비슷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는 2억 1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6200만 달러보다 5600만 달러 늘었다. 조정 EBITDA 마진율은 10.7%로 전년 동기 8.5%에서 220bp(2.2%포인트) 개선됐다. 회사는 비용 절감, 운영 효율 개선, 영업 조치를 주요 개선 요인으로 제시했다.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300만 달러보다 줄었다. 순이익에는 중단영업이익 2900만 달러(전년 동기 7400만 달러)와 함께 부채 조기상환 손실 및 순 세금 비용 4100만 달러가 반영됐다.

계속영업 순손익은 1000만 달러 손실로 전년 동기 1300만 달러 이익에서 적자 전환했고, 계속영업 희석 주당순손실은 0.13달러(전년 동기 주당순이익 0.07달러)를 기록했다. 2031년 만기 유로화 채권 상환에 따른 부채 조기상환 손실 2400만 달러와 세금 비용 증가가 영업 실적 개선과 순이자비용 감소 효과를 웃돌았다. 세금 비용에는 해외 법인세 정산 관련 비용 2900만 달러가 포함됐으며, 오프하이웨이 사업 매각 후 구조조정 관련 세금 혜택 1200만 달러로 일부 상쇄됐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4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조정 순손실 500만 달러에서 흑자 전환했고, 조정 희석 EPS도 0.41달러로 전년 동기 -0.04달러에서 개선됐다. 3분기 영업현금흐름은 1억 200만 달러(전년 동기 1억 1100만 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6600만 달러(전년 동기 1억 100만 달러)였다.

자사주 매입 확대와 이튼 모빌리티 인수 경과

다나는 이튼 모빌리티 거래 종결을 앞두고 자사주 매입 계획을 늘렸다고 밝혔다. 3분기에 약 660만 주를 2억 달러에 매입해 올해 누적 자사주 매입액은 3억 6900만 달러가 됐으며, 4분기에 약 1억 달러어치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이튼 모빌리티(Eaton Mobility) 사업 인수 거래는 2027년 1분기 말 전후 종결을 향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규제 당국 승인은 1건만 남기고 거의 모두 받았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거래는 스플릿오프(split-off)와 리버스 모리스 트러스트(RMT) 방식으로 구성되며, 회사는 종결 후 24개월 안에 연간 기준(run-rate) 최소 2억 5000만 달러의 비용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자료는 임시 주주총회 예정일을 12월 7일로 제시했다.

연간 매출 전망 약 5000만 달러 상향

다나는 수요 증가와 원가 회수를 반영해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약 5000만 달러 올린 77억 5000만~78억 5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조정 EBITDA 8억~8억 5000만 달러, 조정 희석 EPS 1.75~2.25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 2억 7500만~3억 7500만 달러 전망은 유지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모미에 본사를 둔 다나는 경량차·상용차 시장용 동력계 솔루션을 설계·제조하는 기업으로, 구동 시스템과 전기구동 기술, 열 관리·밀봉 솔루션을 공급한다. 2025년 매출은 75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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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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