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수요 증가·노바섹 X 호조…올해 매출 최대 46억 6000만 달러 전망
GAAP 기준 영업이익은 3억 500만 달러, 영업이익률은 27.0%를 기록해 전년 동기(영업이익 2억 2700만 달러, 영업이익률 21.0%) 대비 개선됐다. 순이익은 2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5000만 달러보다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43달러로 전년 동기의 0.98달러에서 증가했다. 관세 환급 영향을 제외한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매출은 11억 6600만 달러, 비재무회계기준 희석 주당순이익은 1.44달러다.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일루미나는 2026 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관세 환급 영향을 제외한 연간 총매출 전망치는 기존 46억~46억 4000만 달러에서 46억 4000만~46억 6000만 달러로 올렸다. 비재무회계기준 희석 주당순이익 전망치 역시 기존 5.30~5.40달러에서 5.40~5.45달러로 올렸다.
현금흐름 개선 및 재무 상태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억 1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 8400만 달러보다 늘었다. 자본 지출(유형자산 취득) 4100만 달러를 차감한 잉여현금흐름(FCF)은 3억 78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억 5300만 달러) 대비 크게 개선됐다.3분기 말 기준 일루미나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투자자산은 총 13억 4000만 달러다. 총자산은 68억 1200만 달러, 주주지분은 31억 4500만 달러 규모다.
야콥 타이센 일루미나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견조한 임상 수요와 노바섹 X(NovaSeq X)의 활발한 도입에 힘입어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며 "지속적인 모멘텀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과 이익 전망을 높인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일루미나는 유전체 시퀀싱 및 어레이 기반 기술을 제공하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연구, 임상, 응용 시장 전반의 고객을 대상으로 생명과학, 종양학, 생식 건강, 농업 분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