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당 5만750원 시간외대량매매, 결제예정일 11월 4일·보유목적 경영권 영향
계약은 10월 30일 체결됐다. 매매가격은 같은 날 유가증권시장 종가에 양측이 합의한 할인율을 적용한 주당 5만750원으로, 거래 규모는 약 380억 6250만원이다. 매매방식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시간외대량매매이며, 결제예정일은 11월 4일이다. 매수인인 (주)얼터너티브투자자문자산운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시에 나타나지 않았다.
도요알미늄의 현재 보유 주식수는 종전과 같은 367만 4000주(지분 24.29%)다. 직전 보고서(2011년 4월 7일) 당시 보유비율 33.40%에서 낮아졌는데, 이는 그 사이 실제 보유주식수 변동 없이 삼아알미늄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가 1100만주에서 1512만 3455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공시는 설명했다. 이번에 매도계약을 체결한 75만주가 결제를 거쳐 넘겨지면 도요알미늄의 보유지분은 약 19.3%로 줄어들게 된다.
도요알미늄은 보유목적에 대해 발행회사의 최대주주로서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현재 세부계획은 없지만 향후 경영상 필요가 발생할 경우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고려해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관련 행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10월 30일 종가 기준 삼아알미늄의 시가총액은 약 8802억원으로, 이번 매도 계약 규모는 이에 대비해 약 4.3% 수준이다.
10월 30일 기준 공매도 비중은 8.21%(1만 740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3.75%)보다 높았으며, 그날 거래량은 13만 854주, 공매도 평균단가는 5만 7761원이었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28일 기준 11만 8776주(잔고비율 0.78%, 시가평가액 약 74억 9477만원)였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