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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477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박노중 기자

입력 2026-11-04 17:11

- 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목적, 전환가액 1만5303원, 표면이자율 0%

루닛, 477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 상장사 루닛은 11월 4일 이사회를 열고 477억원 규모의 제3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채 발행으로 조달되는 자금 중 388억 3028만 2651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88억 6971만 7349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운영자금의 구체적인 세부 내역은 AI 기반 암검진 및 바이오마커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인건비, 임상비용 등)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은 4.0%이며 만기일은 2031년 11월 12일이다. 사채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2026년 11월 12일이다.

주당 전환가액은 1만5303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루닛 기명식 보통주 311만 7035주로, 주식총수 대비 비율은 4.02%다.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11월 12일부터 2031년 10월 12일까지다.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최저 조정가액은 1만 713원이며, 이는 발행 당시 전환가액의 7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한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24개월이 되는 2028년 11월 12일 및 이후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청구(풋옵션)를 행사할 수 있다.

이번 사모 전환사채의 발행 대상자는 유안타증권(30억원), 비엔케이투자증권(10억원), 한국투자-에이원 제1호 메자닌 신기술투자조합(10억원), 한국투자-씨스퀘어 프리미어 메자닌 신기술사업투자조합(10억원)을 비롯해 케이비증권, 엔에이치투자증권, 중소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신탁업자 지위로 참여하는 펀드 등이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이번 사채 권면총액 477억원은 11월 3일 종가 기준 루닛 시가총액 약 1조 1452억원의 약 4.2% 수준이다.

11월 3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19.37%(39만 9451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11.85%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30일 기준 11만 9932주로 발행주식 대비 0.15%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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