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9억 8900만 달러로 5.2% 감소… 분유 사업 매각 등을 반영한 연간 전망 제시
계속영업 순손실은 1430만 달러(주당순손실 0.10달러)로, 전년 동기 순이익 1270만 달러(주당순이익 0.09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중단영업손실 1320만 달러가 추가 반영되면서 전체 순손실 폭이 커졌다. 영업이익은 23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260만 달러 대비 68.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7.0%에서 2.3%로 4.6%포인트 하락했다.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Adjusted Diluted EPS)은 0.60달러로 전년 동기 0.80달러 대비 25.0%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셀프케어(Self Care) 부문 매출이 6억 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상기도 및 통증·수면 관리 카테고리의 소비가 줄면서 기침·감기 시즌을 앞둔 소매업체들이 재고 수량을 보수적으로 조절한 영향이다. 스페셜티케어(Specialty Care) 부문 매출은 1억 8200만 달러로 4.6% 줄었으며, 영유아 분유(Infant Formula) 부문 매출은 8100만 달러로 9.6% 감소했다.
페리고는 영유아 분유 사업부 매각 합의 및 유럽 시장의 약세, 소매업체의 보수적인 재고 관리 기조를 반영해 2026 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을 수정했다. 4분기부터 영유아 분유 사업이 중단영업으로 분류됨에 따라, 분유 사업을 제외하고 기존 자산매각 건을 포함한 조정(All In) 기준 연간 매출액 증가율 전망치를 전년 대비 -5.7%에서 -4.6% 범위로 제시했다.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2.25달러에서 2.45달러 범위로 조정했다.
9월 26일 기준 페리고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억 3700만 달러, 총차입금은 33억 달러 수준이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9600만 달러, 자본적 지출(CAPEX)은 1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배당금으로 40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페리고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오버더카운터(OTC) 의약품 및 소비자 셀프케어 제품 제조·판매 기업이다. 이번 공시는 지난 10월 29일 발표한 영유아 분유 사업부 매각 결정에 이은 후속 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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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