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990만 달러로 10% 증가…레코드 뮤직 부문 디지털·이웃권 매출 확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72만 6121달러로 전년 동기(225만 7841달러)보다 109%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07달러로 전년 동기(0.03달러)의 두 배를 넘었다. 회사는 영업이익 증가와 금리스와프 공정가치 평가손익·외환손익 개선이 순이익 증가를 이끌었고, 법인세 비용과 이자비용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1230만 달러로 전년 동기(1070만 달러) 대비 15% 늘었다. 비GAAP 지표인 상각전영업이익(OIBDA)은 2070만 달러, 조정 EBITDA는 2210만 달러로 각각 14% 증가했다. 회사는 조정 EBITDA 증가가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며 매출원가와 관리비 증가가 일부 상쇄했다고 밝혔다.
음악 출판 8%·레코드 뮤직 18% 매출 증가
음악 출판 부문 매출은 3320만 달러로 8% 늘었다. 카탈로그 추가 인수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디지털 매출이 1760만 달러로 10% 증가했고, 라이선스 시점 영향으로 동기화(synchronization) 매출도 520만 달러로 13% 늘었다. 부문 OIBDA는 1240만 달러로 9% 증가했고 OIBDA 마진은 37%를 유지했다.레코드 뮤직 부문 매출은 1540만 달러로 18% 증가했다. 카탈로그 추가 인수와 스트리밍 성장에 힘입어 디지털 매출이 1150만 달러로 33% 늘었고, 카탈로그 인수와 신규 제휴로 이웃권(neighboring rights) 매출도 150만 달러로 40% 증가했다. 반면 동기화 매출은 라이선스 시점 영향으로 90만 달러로 54% 줄었다. 부문 OIBDA는 830만 달러로 26% 늘었고 OIBDA 마진은 51%에서 54%로 높아졌다.
회사는 최근 1970년 발표된 연말 시즌 곡 '펠리스 나비다드(Feliz Navidad)'를 작곡·녹음한 푸에르토리코 출신 싱어송라이터 호세 펠리시아노(José Feliciano)의 레코드 뮤직 카탈로그 권리와 재즈 작곡가 빌리 스트레이혼(Billy Strayhorn)의 출판 카탈로그를 인수했다. 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제이크 싱클레어(Jake Sinclair)와는 향후 작품에 대한 출판 계약을 맺고, 신인 발굴을 위한 합작사도 세웠다.
연간 매출 전망 1억 8800만~1억 9200만 달러
회사는 기존에 제시한 2027 회계연도(2027년 3월 31일 종료) 전망 범위를 좁히는 동시에 상향했다. 매출 전망은 1억 8800만~1억 9200만 달러(중간값 기준 8% 성장), 조정 EBITDA 전망은 7700만~8000만 달러(중간값 기준 7% 성장)로 제시했다. 짐 하인들마이어(Jim Heindlmeyer)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2027 회계연도 매출과 조정 EBITDA 가이던스 범위를 모두 올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창업자인 골나르 호스로샤히(Golnar Khosrowshahi)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으로 2027 회계연도 상반기를 견조하게 마무리했으며, 출판과 레코드 뮤직 두 부문의 성장은 장기 전략이 계속 성공적으로 실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포트폴리오를 신중하게 확대하고 다각화하고 있다"며 "2027 회계연도 남은 기간에도 이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상반기(4~9월) 누적 매출은 9139만 1667달러로 11%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63만 3010달러로 전년 동기(170만 2182달러)보다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160만 달러로, 창작자 로열티 지급 시점 등 운전자본 변동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0만 달러 줄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480만 달러이며, 회전신용 한도(revolving credit facility)의 차입 가능액 8920만 달러를 더한 가용 유동성은 1억 1390만 달러다. 총차입금은 이연 금융비용 220만 달러를 차감한 4억 5860만 달러, 순차입금은 4억 3380만 달러다.
회사는 앞서 공개한 비구속적·비요청 인수 제안을 검토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독립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2분기 조정 EBITDA 산정 때 제외한 거래비용 20만 달러는 주로 전문가 수수료로, 성장 전략 관련 구조 설계와 4월 마무리한 바이럴 웨이브(Viral Wave) 인수, 특별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발생했다.
레저브와 미디어는 2007년 가족 경영 음악 출판사로 출발한 미국 뉴욕 기반 독립 음악 기업이다. 크리살리스 레코드(Chrysalis Records), 토미 보이 뮤직(Tommy Boy Music) 등을 통해 레코드 뮤직 사업을 하고, 블루 레인코트 뮤직(Blue Raincoat Music)·빅 라이프 매니지먼트(Big Life Management)와의 합작을 통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도 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