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손실 확대…현금 잔액 3780만 달러로 2028년 1분기까지 운용 가능
아프레아 테라퓨틱스의 3분기 영업손실은 517만 3529달러로 전년 동기 311만 7388달러 대비 확대됐다. 같은 기간 순손실 역시 480만 9980달러(주당 0.0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97만 2410달러(주당 0.47달러) 대비 손실 폭이 커졌다. 손실이 늘었는데도 주당 손실이 줄어든 것은 가중평균 발행주식수가 637만 2938주에서 5368만 979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2026년 3분기 가중평균 주식수에는 명목 대가로 행사할 수 있는 선납 워런트 관련 약 3980만주가 포함됐다. 3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경구용 WEE1 억제제 후보물질 'APR-1051'의 임상 1상 진행에 따라 334만 592달러로 전년 동기(163만 8917달러) 대비 증가했다. 일반 및 관리(G&A) 비용은 183만 2937달러를 기록했다.
APR-1051 임상 확대 및 학회 발표 일정
회사는 경구용 WEE1 억제제 'APR-1051'의 임상 1상(ACESOT-1051) 연구 사이트를 기존 3곳에서 9곳으로 확대했다. 오는 11월 18~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38회 EORTC-NCI-AACR 심포지엄(ENA 2026)에서 20일 APR-1051의 최신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구두 발표할 예정이다.아프레아 테라퓨틱스는 자궁 장액성 암(uterine serous carcinoma)을 포함한 자궁내막암과 백금 저항성 난소암 환자 등 유전자 변이 기반 암 환자를 대상으로 APR-1051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용량 최적화에 초점을 둔 임상 2부(Part 2)의 용량을 2027년 상반기에 선정할 계획이다.
재무 상태 및 현금 유동성 확보
2026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784만 6363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1459만 9347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회사 측은 현재 확보된 현금을 바탕으로 2028년 1분기까지 운영 자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아프레아 테라퓨틱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도일스타운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정밀 의학 항암제 개발 기업으로, WEE1 억제제 APR-1051 및 ATR 억제제 ATRN-119 등 바이오마커 기반의 표적 항암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