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95만 달러·영업손실 1775만 달러…유럽 지사 설립하며 임상·허가 가속
오큐젠의 3분기 매출은 195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175만 2000달러 대비 늘었다. 총 영업비용은 1970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1937만 7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비용 중 연구개발(R&D)비용은 1250만 달러, 일반관리비는 720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순손실은 359만 8000달러(주당 0.01달러)로, 전년 동기의 2005만 1000달러(주당 0.07달러) 대비 대폭 줄었다. 파생상품 부채의 공정가치 변동이익 1656만 2000달러가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된 영향이다.
오큐젠은 망막색소변성증(RP) 치료제 후보물질 'OCU400'이 바하마 장수 및 재생치료 위원회(LARTA)로부터 잠정 승인 및 우선심사 대상을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현지 파트너사인 GARM과 환자 관리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종 승인 시 이르면 올해 말 환자 등록이 시작될 예정이다. 140명 대상 OCU400 임상 3상(liMeliGhT)의 탑라인 데이터는 2027년 1분기 발표될 전망이다.
아울러 회사는 지도모양아트로피(GA) 치료제 'OCU410'의 글로벌 임상 3상(ArMaDa3)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임상 개발 및 유럽 내 품목허가를 지원하기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 지사를 설립하고, 모더나 네덜란드 대표를 지낸 요란다 크롬바흐를 신임 유럽 총괄로 선임했다. 지난 10월 14일 발표한 루츠 파마슈티컬과의 OCU400 중동·북아프리카 라이선스 계약에 이은 후속 공시다.
9월 30일 기준 오큐젠이 보유한 현금, 현금성자산, 제한된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은 총 8460만 달러다. 회사 측은 해당 자금으로 2028년까지 운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9월 30일 기준 발행 보통주 수량은 3억 3930만 주다.
오큐젠은 펜실베이니아주 말번을 거점으로 유전성 망막 질환 및 안과 질환 치료를 위한 모디파이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