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분기보고서 제출, 현금 2억 7260만 달러·CP 잔액 없어…마덴 지분 평가이익 3800만 달러로 급감
20억 달러 선순위채 발행과 차입금 차환
모자이크는 지난 8월 17일 총 20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채를 발행했다. 2031년 만기 연 5.350% 선순위채 10억 달러, 2034년 만기 연 5.650% 선순위채 5억 달러, 2036년 만기 연 5.900% 선순위채 5억 달러로 구성됐다.회사는 조달 자금 일부로 2027~2029년 만기 선순위채와 사채 14억 달러를 공개매수와 메이크홀(make-whole) 조기상환으로 정리했고, 이 과정에서 1310만 달러의 채무소멸손실을 인식했다. 같은 분기에 빌린 5억 달러 기한부 대출도 이 자금으로 갚았다. 3분기 순이자비용은 차입금 증가로 전년 동기 4560만 달러에서 5950만 달러로 늘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억 7260만 달러, 단기차입금은 약 5억 달러, 유동성 장기부채를 포함한 장기차입금은 약 54억 달러, 자본총계는 약 115억 달러였다. 25억 달러 규모 기업어음(CP) 프로그램은 잔액이 없어 전액 사용 가능한 상태로, 지난해 말에는 4억 5950만 달러가 남아 있었다. 비확약 신용한도도 약 6억 달러 남아 있다.
회사는 25억 달러 회전신용한도 약정이 요구하는 재무비율을 9월 30일 기준 준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1~9월 배당금으로 2억 1060만 달러를 지급했으며, 3분기에는 이사회가 승인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매입한 자사주가 없었다.
기타영업비용과 영업외 손익
3분기 기타영업비용은 56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390만 달러에서 늘었다. 환경 충당금이 전년 동기보다 약 2000만 달러 많았고, 브라질의 무기한 가동중단 시설 관련 비용 약 1400만 달러와 구조조정 비용 약 1000만 달러가 발생했다. 소송 합의 관련 약 1800만 달러와 관세 환급 약 1800만 달러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영업외 항목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광산회사 마덴(Ma'aden) 보유 지분의 미실현 평가이익이 3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800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기타수익은 14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630만 달러에 크게 못 미쳤다. 캐나다달러와 브라질 헤알화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거래이익은 3830만 달러였다. 3분기 법인세 항목은 3790만 달러의 혜택(benefit)으로, 유효세율은 36.7%였다.
자산 매각과 모로코산 비료 상계관세
회사는 9월 15일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크로나우 인근 토지 약 1만 1858에이커를 제3자에게 약 3600만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고, 거래는 10월 28일 종결됐다. 장부가액은 약 1000만 달러이며, 매각 이익은 4분기에 인식할 예정이다. 토지에 딸린 광산과 광물에 대한 권리는 회사가 모두 보유한다.지난 3월 매각을 결정한 브라질 아라샤(Araxá) 광산·화학 단지는 9월 30일 현재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돼 있다. 2분기와 3분기에는 추가 손상차손을 인식하지 않았다. 회사는 매각예정 분류 시점부터 1년 안에 매각을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자이크의 청원으로 미국 상무부가 2021년 4월 내린 모로코·러시아산 인산비료 상계관세 명령과 관련해, 상무부는 10월 30일 모로코에 대한 일몰 재심에서 명령을 철회하면 보조금 지급이 지속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최종 결과를 냈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6월 30일 같은 결론이 나왔고,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판정은 2027년 2분기로 예정돼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6월 29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모로코산 인산비료에 대한 상계관세 징수를 8개월간 일시 중단하도록 했다.
회사는 이번 보고서의 위험요인에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으로 호르무즈 해협 등 국제 운송로가 차질을 빚고 있으며, 이것이 황과 암모니아의 조달 가능성·비용·시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모자이크는 플로리다주 탬파에 본사를 두고 인산염과 칼륨(포타시) 기반 작물 영양제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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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