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험·무담보 예금 비중 18.7%…금리 200bp 상승 시 순이자이익 2.4% 증가 시뮬레이션
단기차입금 전체는 1억 1650만 달러로 지난해 12월 31일(6470만 달러)보다 5180만 달러 늘었다. 고객 대상 환매조건부 매도 증권 잔액도 1970만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360만 달러(22.1%) 증가했다. 반면 장기차입금은 2억 1490만 달러로 지난해 말 2억 5540만 달러보다 줄었으며, 회사는 올해 1~9월 FHLB 장기 차입 4000만 달러를 갚았다.
예금 구조를 보면 9월 30일 기준 예금보험 한도를 넘고 담보도 설정되지 않은 예금이 은행 전체 예금의 18.7%를 차지했다. 회사는 보유 현금과 담보로 제공되지 않은 투자증권의 공정가치, FHLB 및 연방준비제도 재할인창구(Discount Window)의 담보부 차입 여력을 합한 금액이 이 예금의 322.0%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예금은 1억 3640만 달러로 총예금의 5.4%(지난해 말 4.9%)였고, 예대율은 95.92%로 지난해 말 95.12%보다 높아졌다.
유동성 측면에서 은행 자회사의 FHLB 차입 한도는 약 13억 2000만 달러로 이 중 10억 3000만 달러가 사용 가능하다. 재할인창구 차입 여력 약 6170만 달러와 무담보 연방기금(Federal Funds) 한도 1억 9200만 달러는 전액 사용 가능한 상태다. 상위 20개 외부 비관계 예금자의 예금은 1억 8140만 달러로 은행 예금의 7.2%였다.
자본비율과 금리 변동 민감도
지주회사 기준 기본자본(Tier 1) 레버리지 비율은 11.77%,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5.01%, 총자본비율은 16.81%로 각각 지난해 말(11.40%·14.74%·16.54%)보다 높아졌다. 은행 자회사의 비율(11.47%·14.83%·15.84%)도 적정자본(well capitalized) 기준인 5.00%·6.50%·10.00%를 웃돌았다. 비소유자 점유 상업용 부동산·건설·다가구 대출의 집중도는 은행 총위험기준자본 대비 224.7%로 지난해 말 239.0%에서 낮아졌다.회사는 이자수익 자산의 금리가 이자부 부채보다 빨리 재조정될 것으로 예상돼 은행이 현재 '소폭 자산 민감형'이라고 밝혔다. 향후 12개월 순이자이익 시뮬레이션(금리 점진 변동 가정)에서 시장금리가 200bp 오르면 순이자이익이 2.4% 늘고, 200bp 내리면 2.1%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분석에서는 200bp 상승 시 1.1%, 200bp 하락 시 0.9% 각각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전문 서비스 비용은 8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58만 8000달러)보다 36.2% 늘었다. 회사는 소프트웨어 현대화와 종업원 주식매입제도(ESPP) 수수료 등 사내 추진 과제 관련 법률·자문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연방·주 합산 실효세율은 20.1%로 전년 동기 21.4%보다 낮았다.
ACNB 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ACNB 은행과 ACNB 인슈어런스 서비스를 둔 금융 지주회사다. ACNB 은행은 펜실베이니아주와 메릴랜드주에서 33개 커뮤니티 은행 지점과 2개 대출 사무소를 운영하며, ACNB 인슈어런스 서비스는 46개 주에서 영업 허가를 받아 손해·건강·생명·장애 보험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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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