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3억 9210만 달러로 52.1% 증가…4분기 8억 5000만 달러 기한부 대출 상환·최대 1억 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
3분기 매출은 43억 92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8억 8700만 달러 대비 5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억 18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9570만 달러에서 늘었고, 법인세비용 차감 전 이익은 14억 6810만 달러, 법인세비용은 3억 1570만 달러였다. 비지배지분 몫 1860만 달러를 포함한 총 순이익은 11억 5240만 달러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지표인 조정 순이익은 8억 4300만 달러(주당 13.55달러),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2억 804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억 3420만 달러(주당 7.13달러), 7억 6670만 달러보다 각각 늘었다. 이번 분기에 인정된 소형 정유소 면제(SRE)와 신재생연료 의무량(RVO) 조정 효과를 빼면 조정 주당순이익은 10.53달러, 조정 EBITDA는 10억 3810만 달러다.
소형 정유소 면제와 원가 감소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8월 3일 크로츠스프링스 정유소의 2024년 신재생연료 기준(RFS) 의무를 전면 면제했다. D.C. 항소법원이 4월 7일 EPA의 2024년 면제 신청 거부 결정을 무효화한 데 따른 조치다. 이어 EPA는 8월 31일 2025 준수 연도에 대해 델렉의 모든 정유소에 전면 면제를 인정했다.회사는 2024년과 2025년의 신재생연료 식별번호(RIN) 비용을 연도별 연결 순 RIN 의무를 기준으로 매출원가 중 재료비 및 기타 항목에 반영해 왔다. 이번 면제로 연결 순 RIN 의무가 줄면서 3분기 재료비 및 기타 원가가 3억 3470만 달러 감소했다.
정제·물류 부문 실적
정제 부문 조정 EBITDA는 12억 42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9740만 달러에서 늘었다. 회사는 크랙 스프레드 상승에 따른 정제 마진 확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3분기 벤치마크 크랙 스프레드는 전년 대비 평균 191.2% 올랐다. 정제 부문 조정 EBITDA에는 재고 조정 효과 8630만 달러(전년 동기 6750만 달러)도 반영됐다.물류 부문 조정 EBITDA는 1억 42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810만 달러보다 늘었다. 도매 사업 마진 개선과 판매형 리스 관련 이자수익 증가가 반영됐다. 상장 자회사 델렉 로지스틱스 파트너스(Delek Logistics Partners, LP, NYSE:DKL)는 연간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5억 3000만~5억 6000만 달러로 상향했다.
기한부 대출 상환과 주주환원
회사는 보통주 5000만 달러어치를 매입했으며, 4분기에 최대 1억 달러의 자사주를 추가로 사들일 계획이다. 또 잔여 8억 5000만 달러의 기한부 대출(Term Loan)을 4분기 중 상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9월 29일에는 2031년 만기 0.00% 전환 선순위채 4억 6000만 달러어치를 발행하면서 전환 시 잠재적 희석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 캡드콜 거래를 맺었고, 추가 조달 자금은 기한부 대출 상환에 쓰기로 했다.회사는 배당금 1560만 달러를 지급했으며, 이사회는 10월 29일 분기 정기 배당을 약 18% 인상한 주당 0.30달러로 승인했다. 이 배당은 11월 10일 기준 주주에게 11월 18일 지급된다. 아울러 기업 최적화 계획(EOP)에 따른 연간 런레이트 현금흐름 개선 가이던스를 기존 2억 2000만 달러에서 2억 5000만 달러 이상으로 높였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3억 3510만 달러, 연결 장기부채는 33억 8980만 달러로 순부채는 20억 5470만 달러다. 델렉 로지스틱스를 제외하면 현금 12억 8610만 달러, 장기부채 12억 6420만 달러로 2190만 달러의 순현금 상태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억 6740만 달러였다.
아비갈 소렉(Avigal Soreq) 최고경영자(CEO)는 "원활한 가동, 유리한 원유 조달, 업계 최고 수준의 중간유분·항공유 수율이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4분기 기한부 대출 상환을 기대하고 있으며 4분기에 최대 1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델렉 유에스 홀딩스는 텍사스주 타일러와 빅스프링, 아칸소주 엘도라도, 루이지애나주 크로츠스프링스에서 하루 총 30만 2000배럴의 명목 원유 처리 능력을 갖춘 정유소를 운영한다. 9월 30일 기준 델렉 로지스틱스 파트너스 지분 약 58.0%(무한책임사원 지분 포함)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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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