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1억 1922만 달러로 2.5% 감소…거시 변동성·고객사 AI 투자 우선 기조에 올해 매출 전년 대비 소폭 감소 예상
3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2.6% 늘었으며, 회사는 이를 여전히 부진한 시장에서 이어지는 순차적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브랜드 투 디맨드(Brand to Demand) 매출이 8775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다. 인텐트 데이터(Intent Data) 매출 감소와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한 고객 캠페인 집행 시기가 주된 원인이었다. 인텔리전스 및 자문(Intelligence & Advisory) 매출은 3146만 6000달러로 2.4% 감소했으며, 구독 매출 증가분을 자문 매출 감소가 상쇄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1522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785만 4000달러에서 줄었다. 전년 3분기에는 영업권 손상차손 8025만 2000달러와 구조조정 비용 1241만 2000달러가 반영됐으나 올해 3분기에는 두 항목이 모두 없었다. 주당순손실은 0.25달러로 전년 동기 1.07달러보다 축소됐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지표인 3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DA)은 1856만 달러로 전년 동기 2260만 6000달러보다 17.9% 줄었고, 조정 EBITDA 마진은 18.5%에서 15.6%로 낮아졌다. 회사는 매출 감소와 비용 상승이 주된 원인이며, 구조적 비용 절감과 시너지 효과가 일부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9개월 누적 실적과 재무 상태
2026년 9개월 누적 매출은 3억 4141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3억 4611만 6000달러 대비 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누적 순손실은 1억 1067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9억 9882만 8000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회사는 비현금성 영업권 손상차손이 크게 줄고 3분기에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하지 않은 점이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9개월 누적 영업권 손상차손은 4500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9억 2160만 달러보다 크게 적었다. 누적 조정 EBITDA는 4097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4569만 2000달러보다 10.3% 감소했다. 9개월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51만 달러 순유출로, 전년 동기 458만 4000달러 순유입에서 유출로 돌아섰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529만 3000달러였다. 회사는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무담보 회전신용한도에서 1억 2009만 1000달러를 차입해 1억 2990만 달러의 한도가 남아 있다. 이 차입금은 재무상태표에 특수관계자 장기차입금으로 계상돼 있다. 순부채는 8480만 달러로 최근 12개월 조정 EBITDA의 약 1배 수준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연간 매출 전년 대비 소폭 감소 전망
회사는 4분기에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미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연례 현장 행사 일정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이 계절적으로 직전 분기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영업 기회 파이프라인이 탄탄하게 늘고 있음에도 거시경제 변동성이 이어지고 고객사들이 마케팅 투자보다 인공지능(AI) 개발을 계속 우선시하면서, 2026년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소폭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간 조정 EBITDA 전망 범위를 8000만~8500만 달러로 수정 제시했다.개리 뉴전트(Gary Nugent) 최고경영자(CEO)는 "거시경제 변동성과 AI 투자가 계속 시장을 좌우하는 가운데 규율 있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진출 전략을 다듬어 가치 창출 기회가 가장 큰 곳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3분기에 자체 퍼스트파티 인텐트 데이터와 오디언스 인텔리전스, AI 기반 인사이트를 결합한 바이어 인텔리전스(Buyer Intelligence)를 출시했다.
테크타겟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뉴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B2B 기술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및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