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비GAAP 조정 EPS 0.54달러 기록… 2027~2030년 250억 달러 규모 자본투자 계획 공개
PPL 코프의 2026년 3분기 매출은 24억 9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2억 3900만 달러) 대비 11.5% 증가했다. 3분기 GAAP 기준 순이익은 3억 6700만 달러(주당 0.49달러)로 전년 동기 3억 1800만 달러(주당 0.43달러) 대비 15% 늘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지속영업이익(Non-GAAP)은 4억 1100만 달러(주당 0.5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억 5500만 달러(주당 0.48달러) 대비 15.8% 증가했다.
올해 9개월 누적 매출은 73억 8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67억 6800만 달러) 대비 9.1% 증가했다. 누적 순이익은 10억 4900만 달러(주당 1.38달러)로 전년 동기 9억 1500만 달러(주당 1.23달러) 대비 14.6% 늘었다. 9개월 누적 조정 지속영업이익은 11억 3600만 달러(주당 1.50달러)를 나타냈다.
2026년 연간 가이던스 좁히고 장기 EPS 성장률 7~9%로 상향
PPL 코프는 2026년 연간 조정 지속영업 EPS 전망치를 기존 주당 1.90~1.98달러에서 주당 1.92~1.96달러로 범위를 축소 조정했다. 중간값인 주당 1.94달러는 그대로 유지됐다.회사 측은 2026년 지속영업 EPS 중간값을 기준으로 적어도 2030년까지 연평균 EPS 성장 목표를 기존 6~8%에서 7~9%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2027년 연간 EPS 전망치 범위로 주당 2.06~2.14달러(중간값 2.10달러)를 제시했다.
2027~2030년 250억 달러 자본투자 계획 발표
PPL 코프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 25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본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기존 2026~2029년 계획보다 20억 달러 늘어난 수치다. 회사는 이 투자 계획을 통해 해당 기간 연평균 10%의 요금기반(Rate Base)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펜실베이니아와 켄터키의 경제 개발 활동을 바탕으로 2032년까지 120억~16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발전 투자 기회가 생길 수 있으며, 켄터키 투자 기회가 실현되면 2026~2030년 EPS 연평균 성장률이 9%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PPL 코프는 견조한 재무구조와 신용지표를 유지하면서 이번 자본투자 계획의 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수정된 사업계획에는 약 30억 달러의 추가 지분 자금 조달 필요성이 반영됐다. 이와 별도로 PPL 코프는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선도 매매 계약을 통해 이미 15억 달러 이상의 지분 조달을 실행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PPL 코프의 합작법인인 인비티움 에너지(Invitium Energy)는 펜실베이니아주 세일럼 타운십에 위치한 QTS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약 2기가와트(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공급하기 위한 주요 상업 조건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해당 조건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통상적인 선행 조건 충족을 전제로 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에 본사를 둔 PPL 코프는 펜실베이니아, 켄터키, 로드아일랜드 등에서 36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전력 및 천연가스 배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틸리티 지주회사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