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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日 완성차 인재 영입

이은실 기자

입력 2022-04-27 16:35

현지 전문가 2명 앞세워
보수적 일본車시장 공략

현대모비스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구매 총괄 본부장으로 일했던 유키히로 하토리(服部行博)와 마쯔다 자동차 구매 출신 료이치 아다치(安達亮一)를 각각 영입했다. 자료=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구매 총괄 본부장으로 일했던 유키히로 하토리(服部行博)와 마쯔다 자동차 구매 출신 료이치 아다치(安達亮一)를 각각 영입했다. 자료=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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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보수적인 일본 완성차 시장에서 현지 고객사 전담 조직을 확대해 미래 사업 기회 확보에 나선다.

특히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의 전환기를 맞고 있는 일본 완성차 업체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구매 총괄 본부장으로 일했던 유키히로 하토리(服部行博)와 마쯔다 자동차 구매 출신 료이치 아다치(安達亮一)를 각각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재편된 현대모비스 일본 현지 거점의 지사장과 부지사장으로서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이들은 일본 완성차와 부품 업체에서 40년 가까이 설계, 구매 업무 등을 담당하며, 폭넓은 업무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인물들이다.

최근 10년간 자동차 부품 일본 수출입 현황. 자료=데이터포털

최근 10년간 자동차 부품 일본 수출입 현황. 자료=데이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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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전문성은 물론 일본 자동차 시장의 특성과 변화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일본 현지에서 고객 밀착형 영업, 수주 활동을 강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럽과 북미, 중국 등 글로벌 거점에 현지 고객 전담 조직(KAM : Key Account Management)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지 고객사를 전담해 영업, 수주 활동을 총괄하는 임원급 현지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으며 이번 임원 영입도 이 같은 현지 영업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일본 완성차 출신 임원급 전문가 영입과 현지 거점 기술 지원 인력 보강으로 올해부터 일본 완성차 대상 수주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일본 시장에서 주요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램프와 샤시, IVI(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제품을 공급해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기존 핵심 부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 미래차 분야 핵심 부품 분야로도 수주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분야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카메라와 레이더 등 자율주행 센서와 통합 제어기 기술은 물론,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탑재되는 구동시스템, 배터리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수소연료전지시스템도 대량 양산 중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수주 품목 다변화와 신규 고객 확보 노력을 통해 올해 37억 4700만 달러 규모의 핵심 부품에 대한 해외 수주 목표를 세웠다.

현대모비스 주가 현황. 자료=데이터포털

이는 지난해 해외 수주 실적 보다 50%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이은실 데이터투자 기자 news@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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