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서 공개…무보증 SBA 7(a) 대출 잔액 1억 3240만 달러로 감소
스콧 맥킴(Scott J. McKi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시리즈 C 우선주의 콜옵션 행사 제한 기간이 올해 4분기에 만료된다며, 이사회가 해당 우선주 전체의 상환을 결의했고 보유자들에게 통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 우선주에는 회사가 가장 최근 보고한 주당 유형장부가치를 가격으로 하는 전환 옵션이 붙어 있으며, 맥킴 CFO는 보유자 다수가 상환 대신 전환 옵션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3분기 중 시리즈 A·B 우선주를 전액 상환했다. 9월 말 자기자본은 1억 450만 달러로 6월 말보다 1140만 달러 줄었는데, 맥킴 CFO는 주로 시리즈 A·B 우선주 상환에 따른 감소라고 설명했다. 기타포괄손실 누계액은 분기 중 60만 달러 늘어 2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보증 SBA 7(a) 대출 축소와 충당금
무보증 SBA 7(a) 대출 잔액은 9월 말 1억 3240만 달러로 6월 말 1억 4200만 달러, 2025년 12월 말 1억 7160만 달러에서 줄었다. 회사는 2025년 4분기에 대출 매각과 함께 SBA 7(a) 대출 사업 철수를 마무리했다.분기에 1000만 달러가량 상환된 것이냐는 애널리스트 질문에 맥킴 CFO는 무보증분 기준으로 그렇다며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연간 4000만 달러 가까운 규모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했다. 그는 연초에는 이보다 빠르게 줄었으나 2분기부터 속도가 느려져 최근 6개월가량 이 수준에서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말 신용손실충당금(ACL) 총액은 4150만 달러를 조금 넘었고, 이 가운데 3000만 달러 이상이 무보증 SBA 7(a) 포트폴리오에 쌓여 있다. 무보증 대출 잔액 대비 22~23% 수준이냐는 질문에 맥킴 CFO는 그렇다고 답했다. 투자목적 보유 대출 대비 충당금 비율은 4.85%로 6월 말(5.37%)보다 낮아졌고 1년 전(2.36%)보다는 높다.
로빈 올리버(Robin L. Oliver) 최고운영책임자(COO)는 3분기 순상각액 320만 달러가 자산정리계획(asset resolution plan) 범위 안에서 흡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90만 달러가 무보증 SBA 7(a)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해 1분기와 2분기보다 각각 100만 달러 가까이 줄었다. 그 밖의 대출 순상각액도 28만 6000달러로 2분기(58만 달러)와 1분기(97만 7000달러)보다 감소했다.
정부보증분을 제외한 부실대출(NPL)은 9월 말 1340만 달러로 6월 말(1440만 달러)보다 줄었다. 투자목적 보유 대출 대비 비율은 1.56%로 6월 말보다 0.16%포인트(16bp), 1년 전보다 0.14%포인트(14bp) 낮아졌다. 올리버 COO는 부실대출 1340만 달러 중 290만 달러는 약정대로 상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동성 현황과 영업망 확충
9월 30일 기준 은행 예금의 79%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예금보험 적용 대상이고, 은행의 대차대조표상 유동성 비율은 13.5%였다. 은행은 도매 차입금(wholesale borrowings)이 없다. 맥킴 CFO는 3분기에 일회성 수익이나 비용은 없었다고 말했다.회사는 3분기 중 사우스 탬파의 데일 메이브리 하이웨이에 임시 지점을 열고, 1마일이 채 안 되는 곳에 정식 지점으로 쓸 곳을 매입했다. 이 지점은 9월 9일 문을 열었고 첫 달 예금 증가가 회사의 2026년 기대치를 넘어섰다. 올리버 COO는 12개 영업점 가운데 6곳이 개점 5년 이하라며 이들 지점의 예금 확대에 힘쓰는 한편 상업 대출 인력을 보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퍼스트 파이낸셜은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본사를 둔 은행 지주회사로, 탬파베이·사라소타 지역에서 12개 영업점을 운영하는 베이퍼스트 내셔널 뱅크(BayFirst National Bank)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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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