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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 2025-12-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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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상장 논란에 무너진 파두, CXL로 부활 가능? [더인베스트 프리미엄]

입력 2024-01-23 08:20

이 콘텐츠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더인베스트, 투자의 나침판)에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기술특례로 기대감 커졌는데 매출 벙튀기 논란에 하한가 기록하며 주가 폭락
CXL 부각되며 파두 기술력 재조명...외국인 순매수·R&D투자 확대에 주가 반전


이지효 파두 대표가 상장에 앞서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파두)

이지효 파두 대표가 상장에 앞서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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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술특례상장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파두가 지난해 3분기 실적 뻥튀기 논란에 주가가 급락하다 최근 CXL붐으로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두는 연간 1200억 원의 매출을 낼 수 있다 자신했던 회사의 분기 매출이 1억 원도 채 안 됐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실적 쇼크로 인한 하한가 진입했다.

이후 ​파두는 신규상장주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과 실망의 대표주로 주가 회복이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파두가 다시 CXL 관련주로 묶이며 주가가 급부상하고 있다. 파두가 상장 당시의 모멘텀을 다시 찾은 것일까. 파두의 성장 가능성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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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파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50원(9.15%)상승한 24450원에 장을 마쳤다.

파두는 지난해 11월 9일 실적쇼크에 따른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주가가 16250원까지 줄곧 하락했지만 2개월여 만에 하락 당시의 주가로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파두는 향후 회복이 불가능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최근 CXL 관련 테마로 주목 받으며 다시 한번 부활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22일 기준 파두의 3개월 주가 차트 (자료=네이버증권 갈무리)

지난 22일 기준 파두의 3개월 주가 차트 (자료=네이버증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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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의 부활은 외국인 투자자가 이끌었다.

급락하던 파두의 주가는 외국인투자자들이 12만주 이상 순매수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기관과 개인은 매수와 매도가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파두의 주가 상승의 주역은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이 파두에 다시 주목한 이유는 차세대 메모리 인터페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다.

CXL은 데이터센터 서버들의 다양한 프로세싱 유닛들인 CPU, DPU 등 메모리 사이의 일관성을 보장하고 공유를 지원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말한다.​​

CXL은 최근 AI와 연결고리로 엮이며 HBM과 온디바이스AI 등 반도체 신흥테마로 부각되고 있다. 개별 장세가 지속되는 상황에 CXL가 새로운 미래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파두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그렇다면 파두의 미래 산업 기대감은 무엇일까?

먼저 파두는 현재 CXL 메모리 컨트롤러 및 스위치를 개발하기 위한 R&D를 시작했다.

파두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파두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CXL 메모리 반도체 개발 과제를 연구개발에 임하고 있다.

프로토콜 지원 메모리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메모리 반도체의 제품화 등이 그 결과에 해당한다.​​

파두는 관련 연구개발에 약 350억 원의 자금을 투자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핵심 기술 확보 및 시장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

CXL 메모리 반도체는 200억 원이 소요되고 NAND 기반 공유 메모리시장 역시 파두가 관심을 두는 분야다.

파두의 Gen3 SSD 콘트롤러 이미지(사진=파두)

파두의 Gen3 SSD 콘트롤러 이미지(사진=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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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가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스타트업 최초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기업) 기업에 꼽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반도체 산업에서 차세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R&D를 진행하고 있어 CXL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파두의 사업을 살펴보면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활용한 저장용 장치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읽고 쓰고, 메모리를 통제·분배·제어하는 등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컨트롤러를 제조가 핵심이다.

낸드 컨트롤러는 SSD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특히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고사양이 요구되는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의 경우 삼성전자, 마벨, 파두가 대표 업체다. CXL시장에서 파두가 삼성전자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는 이유다.

여기에 파두는 기존 SK하이닉스 향 매출뿐만 아니라 미국의 하이퍼스케일러와 낸드컨트롤러 사업에 직접 계약을 맺으며 매출 성장성도 여전하다. 또 기존 데이터센터향 매출에 AI 전용 데이터센터로 보폭을 넓힐 가능성도 충분하다.

실제 관세청의 수출데이터를 확인해 보면 국내 기업의 SSD 수출은 지난해 4월까지 줄곧 하락세를 보이다 이후 수출이 조금씩 우상향으로 돌아섰다. 특히 올해 1월부터(20일까지)는 SSD 수출단가도 좋아져 향후 매출의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된다.

파두가 실적 악재로 악성물량은 줄고 공매도가 금지되며 주가의 하방압력 역시 줄며 악재가 호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자료=Brain and Body Research 수출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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