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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페인트, 2차전지 소재 사업으로 '활로' 찾는다

주지숙 기자

입력 2024-12-17 09:43

조광페인트, 2차전지 소재 사업으로 '활로' 찾는다이미지 확대보기
그간 기업설명회(IR)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던 조광페인트가 최근 다양한 IR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시장에 알리기 위함인데요. 조광페인트는 도료업에 '올인'했던 과거 사업 포트폴리오를 벗어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도료 시장 정체에 성장 동력↓…신사업 발굴 총력
-2018년 체질개선 시작…스타트업 투자 및 자회사 기술개발

-'방열소재 TIM' 미국·헝가리 진출…고객사 확장기 돌입 '목전'
-조광페인트 기업설명회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도료 시장 정체에 성장 동력↓…신사업 발굴 총력

1967년 1월 설립된 조광페인트는 사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각종 도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합니다. 조광페인트의 도료는 건설, 철강, 금속, 자동차, 조선 등 각 산업 분야에서 최종 마감재로 사용됩니다. 이들 산업과 관련된 제품을 미장해 색을 입히고 보호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도료업은 안정적이긴 하지만 특징상 전방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저장성 등의 문제로 수출에 제약이 따릅니다. 따라서 건설과 관광산업 등이 호황이었던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시장 성장이 매우 둔화된 상황입니다.

여기에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조광페인트는 큰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 회사에 따르면 도료산업은 제조공정이 단순하고 소규모 자본으로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약 150여 개의 군소업체들이 난립한 상황입니다.

약 4조 원 정도로 추정되는 국내 도료 시장에 너무나 많은 경쟁사가 있는데요. 이 중 다섯 곳의 대형사 KCC,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 강남제비스코, 조광페인트)가 국내 전체 도료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과점시장이 형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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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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